제가 사62장에 나와 있는 헵시바란 단어와 쁄라라는 단어를 선택해서 사용하였습니다. 제 기억으로 7,8년 전에 헵시바와 쁄라라는 단어를 제목으로 노스캐롤라이나 한인장로 교회에서 설교를 하였습니다. 더 이상 버림받은 사람, 버림받은 땅이라고 누구도 부르지 않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결혼한 여인이라 부르게 하실 것이라는 단어입니다. 한 사람이 지옥에서 천당으로 그 위치가 바뀌게 된 것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본문 요한 계시록의 말씀은 구원받은 신앙인들이 살 새 하늘과 새 땅이 마치 혼인 예식에 참가하는 신부처럼 매우 아름받게 단장을 하고 그곳에서 살 사람들에게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본문은 그 나라는 외모만이 아니라 그 나라의 구체적인 생활이 어떤 것일지도 알려 줍니다. 물론 외모에 대한 내용을 계21:18~21절에서 알려 줍니다. 외양이 어떤 것인지를 한번 같이 읽어보실까요? 성벽은 벽옥으로 쌓았고, 도성은 맑은 수정과 같은 순금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19 그 성벽의 주춧돌들은 각색 보석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첫째 주춧돌은 벽옥이요, 둘째는 사파이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비취옥이요, 20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옥수요, 일곱째는 황보석이요, 여덟째는 녹주석이요, 아홉째는 황옥이요, 열째는 녹옥수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두째는 자수정이었습니다. 21 또 열두 대문은 열두 진주로 되어 있는데, 그 대문들이 각각 진주 한 개로 되어 있었습니다. 도시의 넓은 거리는 맑은 수정과 같은 순금이었습니다. 나는 세상 물정을 잘 모르거나 보석에 대하여 관심이 없어서 보석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결혼할 때 끼었던 반지도 아내가 보관하고 있으리가 생각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세상 물정을 아시고, 보석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집의 주추돌, 벽돌들, 그리고 문들 모두가 이름을 제대로 알 수 없는 순 보석으로 되어 있답니다. 내가 알기로 보화의 가치는 색깔과 흠이 없는 순도, 그리고 어떻게 깎았는가가 가격을 결정한답니다. 그런데 문 하나 전체가 순 보석이라고 하니 그 가치를 따진다면 부르는 것이 값일 것입니다. 더욱이 하나님께서 만드신 보석이니 사람이 어떻게 측정하겠습니까? 새 하늘과 새 땅을 소개하시는 성령께서는 한 마디로 '신랑을 맞이하려는 신부가 단장한 것과 같다.'라고 하십니다. 그런 외양을 보고 감상한다면, 신랑은 물론이고, 하객들까지 그냥 "너~무 좋습니다." 라고 하면서 입을 벌릴 것입니다. 그것보다 더 가치가 나가고 좋은 것이 새 하늘과 새 땅의 내용입니다. 그 생활에 대하여 본문이 알려 줍니다.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여진다고 합니다. 그곳에서는 다시는 죽음이 없고, 슬픔도 울부짖음도 고통도 없다고 합니다. 기쁨과 즐거움의 노래만이 있고, 그렇게 살게 하신 하나님께 거룩의 노래를 부른다고 합니다. 전도서의 말씀을 읽으면 돈이 있은들, 건강이 있은들 즐기는 기쁨과 보람이 없다면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가장 보람되고 좋은 것을 알아서 즐기며 기뻐하는 것이 인생의 복이라고 합니다. 즐거워서 기뻐하며 노래를 할 수 있는 곳이 새 하늘과 새 땅의 삶이라고 성경은 소개합니다. 신앙인들이 누릴 미래의 세계를 그렇게 알려 주시면서 하나님께서는 신자들을 헵시바, 사랑받고 인정받는 여인으로 쁄라, 행복한 결혼한 여인들과 같이 변화시켜 주겠다고 하십니다. 어떻습니까? 과히 기쁘고 감사가 되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최선을 다해 만드신 새 하늘과 새 땅이므로 그 아름다움이 얼마나 좋을까요? 그곳에서 살 신자들을 사랑받고 인정받는 헵시바와 쁄라로 변화시켜 주시겠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하모니를 환상적이게 하시겠다며 신자들에게 소망의 메시지를 주십니다. 오늘 사는 세상에서 복음과 믿음으로 불편하고 답답하고 힘이들고, 어려운 생활을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주 예수님의 피로써 흠과 티가 씻겨지는 것은 물론이고, 주님이 변화시켜주시는 극치의 아름다움으로 변화하셔서 주님이 주시는 새 하늘과 새 땅의 아름다움에서 환상적인 기쁨으로 감동과 감격의 날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히 기쁘고 감동이 되지 않습니까? 우리 모두를 기다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기쁨으로 소망하며 그곳을 향해 나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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