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칼(겔21:1~32)

하나님께서 칼을 사용하신답니다. 음식을 만드는 칼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배반하여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여서 불의를 행하는 사람들과 나라들을 심판하실 칼이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칼을 몇 차례 사용하셨습니다. 외국 군대들이 나라를 침공하게 하여서 나라의 존망을 위태롭게 하셨고 나라와 함께 백성들의 생활을 피폐하게 하셨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곤난을 당할 때 회개하라고. 회개하면 주님은 폭풍우 속에서도 안전하게 지켜 주십니다. 아예 폭풍우를 없애 주십니다. 이런저런 어려움들이 있을 때 어려움을 주는 대상을 바라보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보다 먼저 자신의 잘못을 찾는 것이 신앙인의 자세입니다. 자신을 잘못을 찾아서 회개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그렇게 하면 주님이 회복시켜 주십니다. 그리고 어려움을 주었던 존재들을 없애주십니다. 어려움은 자기를 깨끗하고 바르게 회복시켜 주는 약입니다. 영적으로 육적으로 주님께로 돌아오라는 사인입니다. 하나님께서 칼을 드시는 것은 죽이려는 것이 아니라 잘못을 일깨워주시려는 것입니다. 작게 그리고 어떨 땐 크게 어려움을 주시는 주님을 감사하면서 자기의 잘못을 발견하고 회개함으로 주님을 기쁜 얼굴로 뵈는 복있는 사람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