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서약하고 아들을 낳아서 사무엘을 주님께 바친 한나가 기도를 드립니다. 한나의 마음은 제사장 엘리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부터 받은 그 순간부터 마음이 풀렸고, 식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후로 한나는 출산을 하였습니다. 주님께 서약한 것을 지키기 위하여 사무엘이 젖을 뗄 때까지 성소에 가지 않았습니다. 아들의 젖을 뗀 후에 성소에 가서 제사를 드리며 바치고 기도를 드립니다. 우선 한나에게는 기쁨이 충만하였다고 합니다. 세상이 바뀌지 않았겠습니까? 자기가 아들을 낳아서 주님의 종으로 바칠 수 있음이 기쁨이었을 것입니다. 그 보다 더 깊은 기쁨은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이 이었을 것입니다. 또 하나 믿음으로 서원한 것을 바칠 때 받는 기쁨입니다. 이 기쁨들은 주님께서 주시는 것이지 사람이 가질 수 없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드립니다. 몇 가지 주제가 있습니다. 교만한 사람은 낮추시고, 겸손한 사람을 세운다는 내용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주님께서 자녀를 일곱을 주신다고 하였는데 2장21절 말씀에 한나는 주님께 아들 세 명과 딸 두 명을 받습니다. 사무엘을 합하면 아들 네 명에 딸 두 명입니다. 일곱에서 하나가 모자랍니다. 이것이 무엇일까를 의미해 보았는데 일곱에서 모자라는 하나입니다. 겸손이라는 의미라고 보았습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생각하는 사람은 모자람이 좋다는 것을 알려 준다고 이해합니다. 그 다음에 드린 기도는 주님의 능력과 성품이십니다. 주님께서는 사람을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유하게도 하시며 낮추시기도 하시고, 높이시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이 기도는 다윗이 성전 건축 헌금을 풍족히 모든 후에 백성들 앞에서 드린 대상 29:11절과 13절의 말씀을 생각나게 합니다. 자신의 부유함과 가난한 그리고 높음과 낮음은 주님에게서 왔음을 알아야 합니다. 많음과 적음이나 높음과 낮음보다는 주님께로부터 왔음을 알고 기뻐하고 감사함이 좋습니다. 다른 내용도 있지만 시간 상 한 가지만 더 뽑자면 왕의 출현을 위한 기도를 드립니다. 미리 말씀드렸지만 사무엘이 이스라엘에서 중요함은 사무엘은 사사와 왕정 시대를 이은 사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님께서는 한나를 선택하셨고, 그의 헌신을 이끄시고자 아이를 낳지 않게 하시다가 헌신을 들으시고 사무엘을 주셨습니다. 이제 사무엘이 자신의 입과 손으로 두 왕에게 기름을 붓습니다. 사울과 다윗입니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가 그 기도와 예언을 하였고, 아들이 실천을 하는 놀라운 현상을 봅니다. 우리가 드리는 기도는 자기의 마음에서도 나오지만 이따금씩 자기도 놀라는 것이 마음에 없던 내용까지도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주장하심을 알게 됩니다. 기도하는 어머니 한나가 있었기에 사무엘은 사역을 은혜 안에서 잘 마치고, 이스라엘을 왕이 다스리는 나라로 잇게 하였습니다. 부모이십니까? 자녀를 위해 기도하십시다. 자녀입니까? 교만하지 마십시다. 주님의 은혜와 부모님의 경건으로 늘 겸손하고 주님을 바라는 믿음의 사람, 복의 사람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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