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신 대로 죽으셨고, 말씀하신 대로 살아나셨습니다. 주간 첫날 그러니까 일요일 아침입니다. 그런데 기독교도드은 일이요일이라 하지 않고 주일이라고 합니다.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이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원래 태양신을 섬기는 날이라고 하였지만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주일이라고 하며 안식일을 그 날로 옮겼기 때문에 기독교도들은 일요일이라고 부르지 않고 주일이라고 부릅니다. 어느 분이 그날은 태양신을 섬기는 날입니다. 라고 하신다면 한편으로 긍정을 하시면서도 한편으로는 교정해 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다음부터는 태양신을 섬기는 날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날이라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므로 하나님께서 그날을 찾아서 주일이라고 부르게 하셨다고 하면 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모였을 때 나타나신 것은 아침이 아니라 저녁이었답니다.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예수님은 못자국난 손자국과 창자국난 옆구리를 보여주시면서 제자들에게 평화를 축복하셨습니다. 그때의 그 감정은 어땠을까요? 참 반갑기도 했겠지만 미안하였겠지요? 네, 우리들도 주님을 어느 곳에서나 언제든 인정하고 주님을 위해 살므로 주님 오셨을 때에 할렐루야, 진심으로 기뻐하며 예수님을 맞이하시길 축복합니다. 예수님께서 첫번째 오셨을 때 만나뵙지 못하던 도마는 두번째로 오셨을 때에 손과 발을 만나보라는 주님을 만나서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십니다.'라는 고백으 합니다. 그런 도마에게 예수님은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이 복이 있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제자들이 흩어집니다. 예수님께서는 디베랴 바닷가에서 고기를 잡는 베드로에게 가셔서 "오른편에 그물으 던지세요."라는 말씀을 해 주셨고, 그 말씀에 순종한 베드로가 당시로서는 만선이었던 153마리의 고기를 잡습니다. 그런 제자들을 위해 준비하신 생선 요리를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잘 아는 베드로를 향한 질문을 하십니다. 나를 사랑합니까? 라는 질문이시죠. 아가파오로 물으시다가 세번째에서는 친구, 즉 주고 받는 사랑인 필레오로 이 사랑은 베드로가 첫번째, 두번째 대답에서 사용한 사랑이었는게 그 사랑으로 다시 물으셨습니다. 그렇다고 대답한 베드로에게 앞으로 베드로는 본인이 원하는 삶을 사지 않고, 남들을 위해 살고 죽게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으므 기자는 24절에서 본인이 증언한 내용들이 참되다는 것을 여러 사람들이 인정한다고 말합니다. 요한 복음은 나이가 들은 요한이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왕이시고, 구원자이심을 증언하였습니다. 예수님의 가장 곁에서 사랑을 받으며 따랐던 요한, 자신이 할 수 있는 사랑을 예수님께 모두 쏟았던 사람입니다. 어떤 때 어떤 모양으로 만났던지 예수님을 만나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을 위해 예수님을 사랑하며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부활의 주님, 재림의 주님을 기대하시고 만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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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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