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살고자 한 히스기야에게 어려움이 계속되었습니다. 히스기야가 죽을병이 들었습니다. 이사야가 그런 히스기야 왕을 방문하여 회복되지 못할 것이라고 하면서 집안의 모든 일들을 정리하라고 하였습니다. 그 말을 듣고, 히시기야 왕이 눈믈을 흘리면서 그동안 자기가 온전한 마음으로 주님께 순종한 것과 주님께서 보시기에 선한 일들을 한 것들을 기억하셔서 자기를 살려 달라고 기도를 합니다. 그 기도를 들으신 주님께서는 아직 궁전을 떠나지 않은 이사야에게 히스기야에게 돌아가서 하나님께서 그의 눈물을 보시고, 오년을 연장시켜 주실 것이고 앗시리아의 손에서도 구하여 이 도성을 보호하시겠다는 말씀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이사야는 무화과 반죽으로 왕의 상처에 붙여서 왕을 낫게 하여 줍니다. 그리고 왕이 사흘 뒤에 성전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하셨다는 말씀을 전하고 증거를 보여달라는 왕에게 왕의 의지에 따라 해의 시계를 십 도 뒤로 물러나게 해 줍니다. 이렇게 살아난 히스기야를 방문온 바벨론의 사절단에게 히스기야는 성전이며 궁전의 모든 것을 보여 줍니다. 이사야는 그런 히스기야에게 오늘까지 조상이 저장하여 놓은 모든 보물을 바벨론이 남김없이 가져가게 될 것이고 그의 자녀들 중에 더러는 포로로 끌려가서 바벨론 왕의 환관이 될 것이라고 알려 줍니다. 그러나 그 일이 히스기야가 죽은 다음에 일어나게 된다고 하자 히스기야는 다행이라고 생각하였다고 합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간 히스기야였지만 고난이 끊이지 않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그가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해결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고난이 온다하여도 걱정하거나 염려하지 마십시다. 고난은 믿는 사람에게만 오지 않고 모든 사람들에게 옵니다. 그래서 산다는 것이 고해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런 고해를 살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해결을 받고 안전하게 산다는 것이 감사한 일 아닙니까?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는 일을 하나님께서 아시고 그냥 넘어가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더하여 주십니다. 아까운 마음이 아니라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시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으로 자신과 다른 모든 사람에게 기쁨을 주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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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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