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2서에서 말씀하는 자매는 누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요한 사도는 자신을 장로라고 하면서 자매와 그의 자녀들에게 서신을 쓴다고 합니다. 자매의 자녀란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육신의 자녀로 생각할 수 있고, 또 하나는 영적인 자녀로서 자녀가 양육하는 믿음의 사람들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제 생각도 영적인 자녀라고 생각합니다. 그 분들에게 사랑하자는 말씀을 합니다. 사랑하자는 말씀는 사실은 후반부에 나오는 이단을 염두에 둔 것입니다. 이단도 사랑해야 하는가? 먼저 이단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겠고, 그 다음으로 이단을 포함한 것이 아님을 설명합니다. 이 말씀은 내일 다시 나누겠습니다. 요한 사도는 본인이 전하는 사랑하자는 메시지는 새로운 말씀이 아니라 그동안 있어왔다는 것입니다. 그렇죠? 사랑은 처음부터 지금가지 하나님께서 그 자녀들에게 주신 계명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사랑하셨고, 그 사랑을 받은 자녀들은 마땅히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한다. 사랑하자. 사랑해야. 롬5:8절의 말씀이 기억납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직 죄이었이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이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실증해 사셨습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느냐?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찾아가셔서 물으셨던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것은 주 안에서 사람들의 공통된 영이고, 공통된 단어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을 다 사랑해야 합니까? 주 안에서라는 단서가 붙습니다. 그 말씀은 내일 다시 나누겠습니다. 사랑받은 사람이므로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사랑할 때 세상이 주님의 제자인 것을 알게 된다(요13:35)고 하셨습니다. 사랑이 안팎으로 풍성히 나타나는 사람이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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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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