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31일 한 해의 마지막 날입니다. 우리들도 오늘로 성경 마지막을 읽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를 받고, 하나님의 복을 받는 것은 마치 전도를 해서 하늘에 있는 사탄들을 떨어 뜨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자기의 이름이 하늘 아버지의 생명책에 기록된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 역시 자기도 생명책에 기록되기 위하여 자신의 몸을 쳐서 굴복시키기까지 최선을 다한다고 고백하였습니다(참고, 고전9:27). 오늘 말씀에는 요한 계시록에서 알려주는 일곱가지의 복들 중에서 세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다섯 번째의 복은 첫째 부활에 참가하는 복입니다. 첫째 부활에 참가하는 사람은 예수님의 증언과 말씀 때문에 목이 베인 사람, 짐승이나 짐승의 우상에게 절하지 않은 사람, 그 이마와 손에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첫째 부활에 참여하여 천년 동안 주님의 제사장이 되어 주님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다스리게 된다고하셨습니다. 천년이 지나면 사탄은 옥에서 풀려나와서 자신의 세들을 규합하려고 하지만 오히려 그들은 불과 유황의 불바다에 던져져서 그곳에서 고통을 받게 된답니다. 그리고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사람들은 자기들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탄들처럼 사망과 지옥과 함께 불바다에 던져져서 둘째 사망을 당한답니다. 그러나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은 주님의 영광이 밝혀주는 도성으로 들어가서 생명수 강가에서 계절마다 맺히는 열 두 종류의 열매를 먹고 하나님의 종들과 함께 주님을 예배하며 하나님의 얼굴을 뵙게 된답니다.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은 주님의 책에 기록된 계시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 그리고 주님이 예비하신 성문으로 들어가려고 자기의 겉옷을 깨끗이 빤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계시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과 자기의 겉옷을 깨끗이 빤 사람들은 복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오심에 대하여 마라나타 주 예수님, 어서 오십시오. 라면서 주님을 간절히 기다린다고 하였습니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 예수님의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있기를 빈다고 축복하였습니다. 말씀을 읽거나 듣기만 하고 지키지 않는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라 읽고 듣고 지키는 지혜롭고 복된 사람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이 가슴에 가득하고 주님의 말씀을 계속 읽고 읽어도 은혜가 되고 또 읽는 은혜가 풍성사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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