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생애의 마지막으로 예루살렘으로 방문하십니다. 이전에 여리고로 가셔서 삭개오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리고 마태복음의 달란트의 비유와 비슷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다른 므나의 비유를 통해 주인이 돌아올 때까지 맡은 일에 충성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예루살렘에 들어가신 예수님은 환영을 받는 개선 임금과는 달리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많은 인파의 환영을 받고 입성하셨습니다. 성전으로 가셔서 장사들과 돈에 굶주린 사람들을 책망하시며 성전을 청결하게 하십ㄴ디ㅏ. 그로 인하여 어떤 권한으로 그런 일을 하냐는 항의를 받으셨을 때에 요한이 베푼 침례의 근거를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대답을 못하자 예수님께서도 대답을 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다른 공관복음서에 있는 포도원과 소작인들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에서는 아들까지 죽인 소작인들을 주인이 포도원을 빼앗아 다른 사람들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세금에 대한 질문을 받고,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는 유명한 대답을 하여 주셨습니다. 부활에 관해 묻는 사두개인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다름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본인은 자신이 다윗의 자손이 아니라 다윗이 예수님을 향해 그리스도라 불렀음을 상기시켜 주셨습니다. 굉장히 큰 도전이었습니다. 그 왕이신 예수님께서 율법학자들의 외식과 오만과 불법을 책망하시면서 심판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본인이 다윗의 자손이 아니라 그의 왕이라는 말씀은 아무도 믿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것이 사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으시는 하나님을 안다면 예수님은 삼위중의 한 분이시고, 창조의 역사에 참여하신 하나님이심을 알고 믿으며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으로 인하여 새로운 삶과 새로운 시각을 갖는 은혜가 있으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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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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