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6장에 시리아 군대가 북 이스라엘을 여러 차례 공격하다가 실패를 하였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원인이 자기들의 군대가 나약해서도 아니고 반대로 이스라엘 군대가 강해서가 아니라 엘리사란 사람이 시리아의 왕이 혼자서 생각하는 것까지 알아내서 북 이스라엘의 왕에게 전달하기 때문이라는 비밀을 알게 됩니다. 당연히 시리아의 왕은 자기의 군사들을 동원해서 엘리사를 체포하러 사마리아 도단으로 파병을 합니다. 엘리사를 체포하러 간 시리아 군대는 그의 집은 포위를 했는데 엘리사를 체포하지 못합니다. 이유는 그들은 엘리사를 보호하고 있는 하나님의 군대가 엘리사를 보호하고 있는데 그들의 화력이 시리아 군대 자신들보다 훨씬 더 크고 강해서 이도저도 못하고 대치만 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아무 것도 못 하는 시리아 군대의 군사들을 보지 못하게 하여 달라고 기도한 엘리사는 그들을 북 이스라엘의 왕이 사는 사마리아 성으로 데리고 갑니다. 그러자 왕은 즐거워하면서 그들을 요절 낼 것을 엘리사에게 제안합니다. 그러자 엘리사는 오히려 그들을 잘 먹이고 잘 쉬게 하자고 합니다. 그렇게 살아서 돌아간 시리아의 군대는 한 동안 북 이스라엘을 침공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작전과 계획은 평화이고, 그 기초는 세상 어느 군대나 지혜자나 권력자 이상의 능력에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원수를 보복하는 것을 주님께 맡기라(신32:35, 잠25:21, 롬12:19)고 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시면 친구가 되게 하시고, 화목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싸우고 보복하는 것은 결국 스스로에게 어려움을 초래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시는 보복은 평화와 화목과 사랑을 주십니다. 그래서 주님께 맡기라고 하십니다. 본문 30절의 말씀에서 사람 간에 있는 불화와 원수의 관계를 주님께 맡기라고 하는지를 알려 줍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흠도없다.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티도 없다. 주님께로 피하여 오늘 사람에게 방패가 되어 주신다. 잘 믿으시고, 누구 원수에게까지 사랑과 자비를 베푸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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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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