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 왕이 다윗을 시기하고 미워하는 것은 가까운 부하들은 물론이고, 아들, 딸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습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입니다. 왕이 되어서 다른 사람을 시기하고 미워한다는 것은 그만큼 못 났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자기가 아니면 자리를 물려 주면 됩니다. 사울의 미움을 받게 된 다윗은 사울의 아들 요나단에게 그 사울 왕이 자기를 죽이려 한다고 하였습니다. 다윗을 진심으로 사랑한 요나단은 아버지의 의중을 알아서 알려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들로 나간 요나단이 그간 다윗이 한 일들을 열거하면서 아버지 사울에게 유익을 주었던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러자 사울도 아들 요나단의 말에 동의를 하면서 다윗을 결코 죽이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 말을 다윗이 듣고, 사울 곁에서 하프를 뜯다가 다시 사울이 발작을 일으면서 다윗을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몸을 피하여 집에 숨었습니다. 다윗의 아내 미갈도 아버지 사울이 남편 다윗을 죽이려 하는 것을 알고, 다윗을 피신시키고 다윗 대신 우상을 변장시켜서 잠을 자는 듯하게 하고 시간을 끕니다. 그러다가 박각이 되어서 미갈 마져 다윗을 사랑하는 줄 알게 됩니다. 그 사이 다윗은 라마에 있는 사무엘을 찾아갑니다. 사무엘은 라마의 나욧으로 데리고 가서 보호를 하여 줍니다. 그 사실을 알고 사울이 다윗을 잡으러 신하들을 보냈는데 가는 부하들 마다 세번이나 그들이 하나님의 영을 받아서 예언을 합니다. 마지막에는 사울이 그곳으로 갔는데 사울까지도 영을 받아서 예언을 합니다. 그래서 나온 말이 사울도 예언자가 되었는가 입니다. 우리는 이 대목에서 사무엘의 영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가 얼마나 열심히 주님께 기도하며 만났는지 그가 있는 곳에 오는 사람, 머무는 사람들이 주님의 영을 받아서 예언을 할 수 있었는가 입니다. 매우 큰 도전을 줍니다. 자기가 있는 곳 자기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예수의 영, 진리의 영, 은혜의 영, 생명의 영을 전하는 경건한 사람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0 Comments
Leave a Reply. |
Archives
July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