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으시는 말씀에는 우리들이 그동안 중요하다고 들었던 많은 말씀이 있습니다. 보석을 찾아서 기뻐하는 그 마음으로 오늘 말씀들을 읽으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 것입니다. 17장에는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과 사람을 믿는 사람의 차이를 말씀합니다. 주님을 의지하고 믿고 사는 사람은 물가에 심은 나무와 같아서 뿌리를 개울가로 뻗어 잎이 언제나 푸르고 무더위가 닥쳐와도 걱정이 없고, 가뭄이 심해도 걱정이 없습니다. 그 나무는 언제나 열매를 맺습니다. 그러나 만물보다 더 거짓되고 완전히 썩은 사람을 믿는 사람은 저주를 받게 된답니다. 그는 황야에서 자라는 가시덤불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한답니다. 그는 소금기가 많아서 사람이 살 수 없는 메마른 사막에서 살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말씀을 들어도 백성들은 '주님께서는 말씀으로만 위협하시지 위협하신 대로 되지 않은다.'고 빈정된답니다. 주님은 안식일을 지키는 것을 철저하게 말씀하십니다. 안식일에 일을 하면 성문에 불을 질러 예수살렘의 궁궐을 태우시겠다고 하십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는 말씀을 다시 듣길 원합니다. 주님은 예레미야를 토기장이의 집으로 보내서 토기장이가 그릇을 만든 후 어떻게 하는 지를 보라고 하십니다. 토기장이가 그릇을 다 만든 후 마음에 들지 않으면 깨뜨려 버리고 다른 그릇을 밎었습니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돌아서기만 하면 주님이 계획하신 재앙을 멈출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 원칙은 어느 민족에게도 적용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그들은 자기들의 생각과 고집대로 살 것이라고 예레미야가 대답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예레미야를 백성들이 죽이 겠다는 소문을 듣고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주님께서는 다시 토기장이에게 예레미야를 장로들과 함께 보내서 토기장이가 마음에 들지 않는 토기를 깨어서 다시 원상태로 회복하지 않듯이 하나님께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렇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당시 제사장이며 성전의 총감독이었던 바수훌이 예레미야를 때리고 감옥에 가둡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바수훌에게 징계를 내리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다가 이런저런 수모를 당하던 예레미야가 '다시는 주님의 이름으로 말씀을 전하지 않겠다.'고 결심을 하지만 '주님의 말씀이 심장 속에서 불처럼 타올라 견디지 못해 항복하고 다시 전하게 된다.'(20:9)는 고백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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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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