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묵상 범위는 주제가 세 개나 됩니다. 첫번째의 주제는 우리가 잘 알고, 또 도전하는 "믿는 자에게는 불가능한 일이 없습니다."라고 하시면서 예수님을 믿게 하신 후에 귀신들린 아이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주신 예수님을 소개한 말씀입니다. 본문은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믿음이 적기 때문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소개하고, 겨자씨 한 알 만한 믿음이 있으면 이 산을 저기로 옮기며 못 할 것이 없다고 하신 말씀도 소개합니다. 또 다른 주제는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서 그들에게 붙잡혀서 죽게 되나 사흘 째 되는 날에 살아날 것임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는 내용입니다. 그것을 듣고, 제자들이 슬퍼하였다고 합니다. 세번째 주제는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를 기억나게 하는 말씀입니다. 소크라테스는 독배를 마시라는 황제의 명령에 순종하여 독을 마시면서 '악법도 법입니다.'라고 했다는 유명한 말을 하고 죽었답니다. 예수님께서는 '성전세를 예수님께서 바치지 않는다.'라는 성전세를 걷는 사람들의 말을 베드로가 듣고 받치겠다고 했답니다. 그렇게 말한 베드로에게 "세상의 임금들이 관세나 주민세를 받아들일 때 자기의 자녀에게 받아들입니까? 아니면 주민들에게 받아들입니까?"라고 물으신 후에 베드로가 "남들한 테입니다.'"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그렇죠? 자녀들은 면제를 받죠? 그러나 우리는 그들을 걸려 넘어지지 않게 하여야 합니다."라고 하신 후에 '바다에 물고기 낙시를 하여 처음에 잡여 올라온 물고기 안에 있는 은전 한 닢을 그들에게 베드로와 예수님의 몫을 갖다 주게 하셨다.'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성전의 주인입니다. 그런 분에게 성전세를 내라고 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께서 성전세를 내신 것은 베드로가 내겠다고 말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임금과 주민세의 관계를 분명히 알려 주시고, 그럼에도 베드로가 한 말을 지키게 하시고자 성전세를 내 주셨다는 말씀입니다. 악법도 법이고, 한 말은 본인만이 아니라 본인과 관계된 사람도 지킬 수 있게 하여댜 합니다. 말이 그렇게 중요한데 예수님께서는 그 모든 것을 지키셨습니다. 대답도 신중하게 하고, 한 말은 지키는 사람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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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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