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새로운 달이 되었습니다. 6월이라는 새달을 시작하는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잠 17:1~14절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이 큰 기쁨과 격려와 위로와 힘과 소망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말씀 첫 절에서는 마른 빵 한 조각을 먹으며 화목하게 지내는 것이, 진수성찬을 가득히 차린 집에서 다투며 사는 것보다 낫다.고 하십니다. 요즈음 암으로 사람들이 많이 죽습니다. 사람의 속 안에서는 암 세포가 하루에도 수만개 생기는데 그것을 잡아 먹는 또 다른 세포가 있다지요? 그런데 암 세포를 없애는 세포는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힘을 잃고 기능을 약화시켜서 암 세포를 잡아먹는 기능을 하지 못한답니다. 현대의학이 밝혀낸 것입니다. 이 연구 결과는 싸우면서 진수성찬을 먹는 것보다 마른 빵 한 조각을 먹으며 화목하게 지내는 것이 좋다고 하십니다. 어떤 것이 좋다고 생각하세요? 진수성찬을 잘 먹으면서 암과 같은 질병으로 고생하다가 죽는 것을 좋다고 생각하세요? 아니면 진수성찬은 아니라도 진수성찬은 아니어도 밥 만이라도 먹으면서 화목한 것이 좋으세요? 우리 말에 밥 먹을 때는 개도 건드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정도고 평안하고 기쁘게 음식을 먹게 합니다. 한 동안은 부모가 자녀들을 만날 땐 밥을 먹을 때였습니다. 요즈음은 밥도 모두 따로 먹으니 자녀들을 만날 수 없습니다. 부모님들은 오랫만에 만난 자녀들을 칭찬하고 격려해서 오고싶은 자리가 되게 하여야 했는데 자녀들이 싫어하시는 소리를 하다보니 자녀들이 밥상까지 피하게 되었습니다. 네, 참아야 하겠죠? 이 말씀의 결과가 될 만한 말씀이 22절에도 있습니다. 즐거운 마음은 병을 낫게 하지만, 근심하는 마음은 뼈를 마르게 한다. 자기를 만났을 때 상대가 좋아하는 인상, 표현, 행동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연구했다가 적용하시길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에는 꼭 생각해야 하는 말씀들이 많습니다. 몇 가지만 더 나누겠습니다. 4절 말씀에서는 우리의 정신을 번쩍 뜨게 하십니다. 악을 행하는 사람은 사악한 말에 솔깃하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중상하는 말에 귀를 기울인다. 악한 사람,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알려 줍니다. 좋지 않은 말에 솔깃해서 진위를 가리지 않고 편승해서 언행하기를 좋아하는 경향이 우리에게 있지 않습니까? 우리 안에 있는 악함을 회개하십시다. 거짓말 하는 사람 역시 중상하는 말에 귀를 기울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유상종이라고 하였습니다. 혹시 은혜와 혜택을 받고 악으로 갚지 않으셨습니까? 13절의 말씀에 그런 사람에게 악으로 선을 갚으면, 그의 집에서 재앙이 떠나지 않는다. 속히 회개하여야 하겠습니다. 27절과 28절 말씀 역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를 알려 줍니다.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은 말을 삼가고, 슬기로운 사람은 정신이 냉철하다. 어리석은 사람도 조용하면 지혜로워 보이고, 입술을 다물고 있으면 슬기로워 보인다. 조용하게 지내고, 자비와 관대함으로 사람들을 대하여 줄 뿐입니다. 잘못한 것이 있어도 천천히 행동합니다. 알면서도 그렇게 합니다. 그렇게 하면 어른이 됩니다. 어른을 가리켜서 젊잔다고 표현하죠? 점지 않다라는 말이 변해서 그렇게 되었답니다. 어른은 시시비비 쉽게 가리지 않습니다. 알면서도 참고 기다려주기 때문입니다. 젊었을 땐 그랬지만 어른이 되면 지혜가 생기고, 덕이 생기기 때문에 아픔 사람, 힘든 사람을 조용히 그러나 자비롭게 격려하고 위로하여 줍니다. 그런 지혜로운 어른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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