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푸신 것은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까지 압니다. 예수님께서는 본인이 갖고 계신 능력을 누구에게나 베풀어 주셨습니다. 신약 성서 중에 예수님의 사역을 정리하여 알려 주는 성경들이 공관복음과 사 복음인 요한 복음서입니다. 그 성경들을 읽다 보면 예수님의 자비를 받고 감사를 하는 몇 몇 사람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복음서들은 그 내용에 대해서 하나 같이 예수님께 감사를 했다는 표현을 하지 않지만 예수님의 머리에 값비싼 향유를 부은 사건으로 알게 된 내용이 나병 환자였던 시몬이란 사람이 자기 집에 예수님을 모셔서 식사를 대접했다는 것으로 감사를 표현했구나를 추측하게 됩니다. 그런데 본문에서는 제가 기억하는 한도 안에서 감사에 대한 말씀을 하신 유일한 내용이라고 봅니다. 그것도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물론이고 성경에서는 '거주 받았으니 거주 주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은 나누라고 주신 것이므로 나누라. 특히 가난하고 어렵고 힘든 사람에게 나누어 주라.'고 늘 하셨습니다. 그리고 되 돌려 받을 수 없는 사람에게 나누어주고 돕는 일을 하라고 하실 정도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감사를 하는 사람이 이 사마리아 사람 뿐입니까? 라고 물으십니다. 그 다음의 내용을 보면 예수님께서 감사해야 할 다른 아홉 사람을 찾으신 이유를 알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감사한 사람에게 당신의 믿음이 당신을 구원하였습니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네, 나병으로 사회와 격리되어서 고통을 받던 사람들을 살려 주신 예수님께서는 나병에서 치유를 받고 감사한 사람에게 더 큰 복을 주시길 희망하셨습니다. 본문엔 나오지 않았지만 베데스다 연못 가에 있었던 삼십 팔년 된 중풍병자, 그리고 들 것에 실려 왔던 사람이 장애가 죄 때문임을 알려 주셨습니다. 본문엔 없지만 본문에 나오는 나병 환자들도 원인이 죄 때문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나병의 원인인 죄에서 그들을 해방하여 주시려고 그들이 돌아오길 기대하셨는지 모릅니다. 열 명 중에서 예수님께 찾아와서 감사한 사마리아 사람은 나병도 고치고 병의 원인인 죄에서도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이 예수를 믿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면 그 사람은 영원한 생명도 얻게 되었습니다. 네, 예수님께서 인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희망하시는 것은 그들 모두가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든 그것이 설령 좋지 않던 일이라 할지라도 예수님 때문에 해결받고, 믿고, 감사함으로 영원한 생명까지 받으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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