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법궤를 자신의 왕궁으로 모신 다윗은 은혜를 받고 기뻐합니다. 본문에서는 은혜를 받은 다윗에게서 두 가지를 알려 줍니다. 먼저는 다윗이 하나님께 기쁨과 감사의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다윗의 찬양을 보니 자기는 물론이고 백성 나아가서 하늘과 땅과 거기에 있는 모든 피조물들의 찬양을 듣고 그들과 함께 주님께 영광의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두번째는 믿음의 사람들을 인정하고 그들을 세워줍니다. 다윗이 주님의 법궤를 다시 옮기려는 시도를 하게 된 계기가 오벳에돔의 집이 단 삼 개월 밖에 되지 않았는데 그가 주님게 복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그런 오벳에돔과 그의 동료 예순 여덟명 그리고 여두둔의 아들 오벳에돔과 호사를 문지기로 세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사장 사독과 그의 동료 제사장들을 기브온 산당에 있는 주님의 성막 일을 섬기게 하였다고 합니다. 주님의 법궤가 오랫 동안 머물 때 주님의 궤를 관리하던 제사장 아비나답과 그 아들 아히요가 아니라 새로운 인물, 사독을 주님의 성막에서 일하게 하였다는 말씀이 눈에 띕니다. 다윗은 이름이나 경력을 보지 않고 주님께 충성하고 주님께 사랑을 받는 사람들에게 일을 맞겨서 사역하게 하였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입니까? 본인도 한번 성령의 도움과 인도를 받으며 주님께 영광을 찬송, 찬양을 기록하여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자기 주위에 누가 있습니까?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께 충성하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주님께서 사랑하시고 축복하시길 기다리는 사람입니까? 주위에 있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어야 합니다. 물론 본인이 더 중요합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지키는 사람이어야 하고 주님께 충성하기를 기뻐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달아 감사하며 주님께 헌신 봉사하기를 기뻐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0 Comments
Leave a Reply. |
Archives
May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