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의 시중을 받은 엘리야(왕상16:21~17장)

북 이스라엘에는 새로운 왕들이 나타나는 계속 등극하는데 그들의 특징은 계속 기록을 경신합니다. 새로운 왕들이 경신하는 기록은 주님 보시기에 더 악한 일들이었습니다. 그런 중에 출현하는 사람이 엘리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북 이스라엘에 가뭄을 선포케 하시고 그릿 시냇가에 숨게 하십니다. 엘리야의 예언대로 물이 내리지 않아서 시냇가가 마릅니다. 하나님께서는 까마귀를 통해서 그릿 시냇가에 숨어있는 엘리야에게 빵과 고기를 가져다 주시며 먹게 하셨습니다. 그 엘리야는 시돈에 있는 사르밧 과부에게로 가서 그 댁에 마지막 남은 밀 가루 한줌과 몇 방울의 기름으로 음식을 만들어 자신이 먹은 후 가뭄이 끝날 때까지 밀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않게 하여 주었습니다. 그러나 과부의 아들이 죽게 되는데 부인이 엘리야를 찾아아서 죄를 고백하고, 아들의 소생을 간청하자 엘리야는 그 아들을 살려 줍니다. 그 기적을 통해 과부는 엘리야가 하나님의 사람임과 엘리야가 하는 말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깨달았다고 고백합니다. 에스겔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서 바벨론의 포로였던 유다를 위로하셨듯이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사르밧 과부의 집으로 보내셔서 그들을 위로하며 하나님께서 여전히 보호하심을 알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기근과 전쟁과 병 속에서 그 백성과 함께 하시며 위로하십니다. 믿음의 사람, 하나님의 백성은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고 주님의 인자하심을 기다릴 때 하나님의 도우심과 위로를 경험하게 됨을 알려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