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생긴 사람을 좋아하시는 하나님이라고 하면 주님도 잘 생긴 사람을 좋아하시나? 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이해하지 마시고,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기의 자녀 또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은 자기에게 잘 생겨 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님께서 잘 생겼다고 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사울을 보실 때에도 잘 생겼었습니다. 물론 본문에서 나오는 다윗도 잘 생겼다고 합니다. 주님께서 사랑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은 모두 잘 생겼다고 하십니다. 그렇다고 그 마음이 거짓임은 절대 아닙니다. 마치 엄마나 아빠가 자녀를 좋아하심처럼 잘 생겼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사울을 버리고 다윗을 찾아가게 하십니다. 사람들이 다윗을 평하는 내용이 본문 18절에 나와 있습니다. 그는 수금을 잘 타고, 용감한 용사입니다. 말도 잘 하고, 외모도 좋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주님께서 함께 계신다고 하였습니다. 순서가 바뀌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시므로 그 모든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되었건 사람들까지 다윗을 좋아하였습니다. 사무엘이 이새의 일곱 아들들을 보며 좋아했지만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사람은 사람들에게 눈여겨 지지 않았던 다윗이었습니다. 꼭 아십시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람과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사람과는 차이가 있고,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사람이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나님께 잘 보이는 것이 최고인데 그 자가 누구일까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좋아하고 사모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하나님 때문에 늘 기뻐하고 노래하는 사람이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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