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다시 이스라엘의 왕조 역사로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아모스, 요나서와 같은 예언서들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남왕국 유다와 북 왕국 이스라엘 백성들 모두에게 관심을 갖고 계심을 알았습니다. 그들이 비록 하나님께로부터 마음이 많이 떠나 있어도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그들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고 계십니다.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이십니다. 오늘 읽으시는 왕하 15장과 16자에서는 남 북 왕국의 열왕들을 비교하면서 기록합니다. 남왕국의 왕들은 대체로 잘 합니다. 오히려 못하는 왕이 더 눈에 뜨입니다. 그런데 잘하는 왕들에게서 발견된 내용들이 산당을 제거하지 않고, 그곳에서 분향을 하였다고 합니다. 산당, 자신들이 하나님을 만나뵙겠다며 자의로 만든 제사의 장소입니다. 솔로몬도 그곳에서 제사를 드리면서 하나님을 만나뵙기도 하지만 성전을 지은 다음에는 성전 한 곳에서 제사를 드리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나시겠다는 성막 그리고 그 뒤를 이어서 솔로몬을 통해서 만드신 성전이 있는데도 산당을 신설하여 제멋대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 우후죽순 겪으로 자기들의 임의대로 산당을 만들어서 드리는 산당을 하나님께서 좋아하지 않으셨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들의 표현에 의하면 묵상도 좋고 가정 예배도 좋지만 하나님께 온 교회 백성들이 함께 모여 드리는 예배와 집회가 중요하다는 말씀도 되고, 또한 여전히 제멋대로 하나님을 위한다고 행하는 자신대로의 신앙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계시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알려 주셨습니다. 어쩌면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 이후에 사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뜻이 분명히 나타나있으므로 더 이상 자기만의 신앙이 아닙니다. 성령을 통해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알려 주셨고, 더더욱성령님의 영감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대로의 말씀과 자기대로의 믿음, 그리고 자기의 것을 간직하기 위해 집회나 예배를 무시하는 행위는 버려야 합니다. 북 왕국 이스라엘의 왕들은 제사장을 자기 마음대로 세워서 제사장을 무시하고 왕이 제사를 집전합니다. 허수아비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언제나 여로보암의 죄를 적용하십니다. 자기에게서 복과 심판이 시작됨을 아시고 믿음을 바르고 온전하게 적용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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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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