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의 주제를 정리하는 사람들이 '주님께서 보고 계신다.'로 정했습니다. 우리들이 흔히 주님께서 보고 계신다. 주님께서 알고 계신다라는 표현을 종종 사용합니다. 이런 표현을 사용할 때는 억울할 때 또는 상대를 판단할 때 사용합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어떤 때 주님께서 보고 계시는지를 알아 보겠습니다. 부드러운 말과 거친 말로 분노를 가라앉히는 것과 거친 말로 화를 돋우는 것을 보고 계신답니다. 지식을 베푸는 지혜로로운 사람의 혀와 어리석은 말만을 쏟아내는 어리석은 사람의 입을 보고 계십니다. 생명나무와 같은 따뜻한 말과 마음을 상하게 하는 가시돋힌 말을 보고 계신답니다. 자기 아버지의 훈계를 업신여기는 사람과 아버지의 책망을 간직하는 명철한 사람을 보고 계십니다. 지식을 전파하는 지혜로운 입술과 그런 생각이 없는 미련한 사람의 입술을 보고 계십니다.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겠다는 마음도 없이 악한 사람의 제사를 보고 계신답니다. 가난한 사람을 책망하는 사람과 지혜있는 사람을 찾지 않는 사람을 보고 계십니다. 명철한 마음으로 지식을 찾는 사람과 입으로 어리석음을 즐기는 사람을 보고 계십니다. 재산이 적어도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과 많은 재산을 갖고도 다투는 사람을 보고 계십니다. 화를 쉽게 내서 다투는 사람과 성을 더디 내서 싸움을 그치게 하는 사람을 보고 계십니다. 모든 일에서 주님께서 기뻐하시며 인정하리라는 것은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본인은 어느 편이 더 많습니까? 은혜의 때, 회개의 기회가 있을 때 주님께서 기뻐하시며 인정하시는 그 곳에 우뚝 서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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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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