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오락 내리락 하지만 그래도 봄이 거의 온 듯합니다. 봄이 오면 채소도 심고, 나무도 심습니다. 토마토나 오이와 같은 채소를 심었는데 열매는 없고 가지만 무성합니다. 그런 일이 생길 수 있냐고요? 제 작년 저에게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ㅎㅎㅎ 환경이 너무 좋다보니 자신들의 생존 보존을 위한 생각은 하지 않고 좋은 환경을 누리게 되므로 그런 일이 생긴답니다. 적당한 스트레스와 적절한 영양이 열매를 맺게 한 답니다. 작년엔 오이도 토마토도 생각 이상의 수확으로 올 해도 수확의 기쁨을 가져 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알려 주시는 열매 맺는 팁이 본문에 나와 있습니다. 우선 나무에 잘 붙어 있어야 합니다. 나무에서 영양을 받지 못하고 비실비실하면 전제의 대상이 되어 잘려서 불에 던져 진다고 하셨습니다. 나무에 붙어있으려면 계명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계명이 어려운 것인가? 아닙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 가까이 할 사람들을 사랑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것이 전부입니다. 딱 한 가지 생각할 것은 사랑한다. 그것으로 끝 납니다. 조건 없습니다. 그냥 사랑하기만 하면 됩니다. 사랑하려고 하지 마음도 중요하고 건강도 중요합니다. 상대가 누구라도 사랑하시만 하면 됩니다. 이유는 예수님께서 주신 계명이기 때문입니다.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암송하고 묵상할 때마다 생각나는 분이 계십니다. 한국 감리교의 최초의 선교사, 아펠셀러 목사님이십니다. 인천에서 목포로 가는 배를 타고 가시다가 배가 폭풍우를 만나서 파선됩니다. 다행히 널판지를 하나 발견하여 붙잡아서 구사일행하게 되는데 옆에서 소녀 한 명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것을 보고 자기가 잡고 있던 널판지를 건네 줍니다. 물론 예수 믿고, 잘 살라는 말을 남겼겠죠? 이 이야기를 누가 했겠습니까? 아펜셀러 목사님 덕에 살아난 소녀가 하지 않았겠습니까? 아펜셀러 목사님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오셨고, 살아나셔야 했는데 소녀에게 생명의 널판지를 주고 먼저 가셨습니다. 네, 사랑은 조건, 환경 보지 않고 그냥 사랑하는 겁니다. 그러면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계명을 지키면 열매를 많이 맺어서 하나님께 사랑을 받습니다. 열매 많이 맺으셔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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