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남 왕국 유다와 북 왕국 이스라엘의 모든 죄악을 낫낫히 알고 계시며 그들을 용서하지 않으신다고 하십니다. 용서하지 않겠다를 계속 반복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지은 죄악 때문입니다. 그런 죄악의 결과로 하나님께서 심판을 하셔서 땅이 황폐하게 될 것이고, 사람들은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신음하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런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하십니다. 그들이 돌아갈 길은 길갈과 벧엘과 브엘쉐바가 아니라고 하십니다. 길갈은 이스라엘이 여호수아의 인도를 받고 요단 강을 건넌 후에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그곳까지 인도하심을 감사하면서 열 두개의 돌을 쌓아 기념한 곳이 아닙니까? 벧엘은 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에 만든 성읍이 있는 곳입니다. 자칭 하나님의 집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세운 성전이 있는 곳입니다. 브엘쉐바란 이스라엘의 선조들이 살았던 고향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가서 살게 하신 곳입니다. 그곳을 떠났을 때에 아브라함도 이삭도 어려움을 당하였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이스라엘은 그곳을 찾아가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곳은 눈에 보이는 지역이 아닙니다. 하나님입니다. 기근이 오고 전쟁이 일어나고 전염병이 올 때에 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온 백성들에게 주지하시는 것이 공의를 물처럼 정의를 강물처럼 흐르게 하라는 말씀이십니다. 그렇게 하여야 살 것이라고 하십니다. 요즈음 우리들이 사는 세상은 전쟁의 소문과 전염병이 창궐하고 있습니다. 아마 평안하게 사는 사람들도 사는 것이 불안과 염려일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십시다. 하나님께 가서 하나님께서 원하는 경건한 삶, 가난한 자들을 형제처럼 돌보고 아끼고 보호하는 삶, 그릴고 공의를 물처럼, 정의를 강물처럼 흐르게 하여야 합니다. 또 하나 우리가 사는 세상은 영원한 곳이 아닙니다. 우리가 오늘 넉넉하게 산다고 하여도 언젠가 모든 것을 그냥 두고 떠나야 할 곳입니다. 꼭 기억하십시다. 우리가 사는 이땅은 영원하지 않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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