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역시 에베소서 처럼 은혜롭고 건강하게 되는 교회가 되는 길을 알려 줍니다. 교회는 주님의 백성들의 모임이기 때문에 교인들의 신앙이 은혜롭고 건강해야 합니다. 은혜롭고 건강한 교인이란 그리스도의 사랑에 뿌리를 내리고 세우심을 입은 교인들입니다. 가르침을 받는대로 믿음에 굳게하여 감사의 마음이 넘칩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심을 받았으므로 하나님과 주님이 위에 계심으로 땅을 생각하거나 바라보지 않고 위를 바라봅니다. 새 사람이 된 것을 기뻐하고 감사하면서 하나님의 형상을 닮고자 끊임없이 새로워집니다. 분노와 격분과 악의와 훼방과 거짓말같은 부끄러운 말들을 하지 않고 버립니다. 그 대신 감사한 마음으로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답게 불평할 일이 있더라도 용납하여 주고 용서하여 줍니다. 소금으로 맛을 내는 것같이 말로써 다른 사람에게 덕과 은혜를 끼칩니다. 자기의 마음에 주님의 평화가 머무르게 하고, 모든 것 위에 사랑을 공급합니다. 그리고 무엇을 하던지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고, 예수님께 힘을 얻어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우리가 생각해 온 은혜롭고 건강한 교회는 어떤 모양이었는지요? 우리 몸에 달린 지체들이 건강해서 머리의 지휘와 지시에 잘 따르는 것처럼 주님의 몸인 지체들이 경건하여서 주님의 지휘와 지시를 잘 따르는 교회 그 교회를 은혜롭고 경건한 교회라고 합니다. 말씀이 가르쳐주시는 은혜롭고 경건하고 건강한 지체가 되어 주님의 교회를 은혜롭고 건강하게 하는 충성된 지체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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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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