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사역하시는 동안 알지 못했던 병들을 알게 됩니다. 열 두해를 혈루증으로 앓던 여인이 예수님의 옷 자락에 손만 갖다 대어도 나을 것이란 믿음으로 고침을 받은 일이 있었습니다. 혈루증은 흐르는 피가 멈추지 않는 병입니다. 병은 알려야 한다는 속담이 있지만 그 병은 여인의 병이고, 부끄러움이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알리기 힘든 병이었는데 예수님은 본인의 옷 자락에 손을 댓을 그 여인을 고쳐주시고, 그 믿음을 가진 여인을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본문에는 제가 알지 못하는 색다른 병이 또 소개됩니다. 수종병입니다. 수종병이 어떤 병인지 아십니까? 인터넷을 살펴보니까 여러가지를 알려주는데 외형은 몸이 붓는 병이랍니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가셔서 음식을 잡수시는데 모인 사람들 중에 수종병에 걸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고쳐주고 싶은 마음이 드셨습니다. 문제는 그 날이 안식일입니다. 그래서 율법교사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는 일이 옳은지 옳지 않는지를 물으신 후에 고쳐주셨습니다. 수종병 환자를 고쳐주신 후에 안식일에 소가 우물에 빠졌다면 고쳐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설명하여 주셨습니다. 본문에서는 말씀하지 않으셨지만 안식일의 주인은 예수님이시게 당연히 결정권은 주인이신 예수님께 있으십니다. 눅14~16장은 다른 어떤 곳보다 예수님의 마음을 많이 알려 주신 곳입니다. 지혜로운 사람, 겸손한 사람, 칭찬을 듣는 사람, 인정을 받는 사람은 자기를 낮추는 사람임을 알려 주셧습니다. 잔치에 초대를 받고도 참석하지 않는 사람들의 핑개와 그 결과에 대하여서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현명하고 지혜롭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되는 일을 망대를 건축하는 자의 계획과 전쟁을 하는 한 나라의 임금의 계획으로 설명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 먼저 자기의 소유를 버려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5장에서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알려 주십니다. 아버지는 잃은 것을 찾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잃은 양을 찾으시는 목자로 비유하셨고, 드라크마를 잃고 찾을 때까지 샅샅이 뒤진 여인의 수고로 비유하셨습니다. 그리고 탕자의 비유로 설명하여 주셨습니다. 16장에서는 불의한 청지기와 슬기로운 청지기의 비유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주인의 것을 맡은 청지기가 주인의 마음을 몰라서 그냥 모으고 남기는 일에만 집중하였지만 청지기에게 자신의 것을 맡긴 주인은 자기의 것을 나누어 주어서 없애는 것을 좋아하였답니다. 그것을 모르는 청지기였으므로 주인이 그 청지기를 해고하려 하였을 때 청지기는 불의한 마음을 갖고 자기가 해고를 당한 후에 다른 사람들로부터 동정을 받으려는 계획으로 주인의 것을 나누어 주고 깎아주었답니다. 그래나 저내나 주인은 본인의 뜻을 실천하는 청지기를 향해 슬기롭게 생각하였답니다. 결론으로 예수님은 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고 하셨습니다. 불의라는 뜻을 하나님 나라의 것이 아닌 것으로 이해함이 본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듯합니다. 하나님의 것이 아닌 것을 움켜잡지 말고 그냥 풍성하게 나누어주어서 친구를 삼으라는 말씀이십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것이 아닌 세상의 것을 친구삼고, 갑질을 하던 부자가 영원한 지옥에서 고통을 당한 부자가 있습니다. 그도 죽고 그 집 앞에서 구걸을 하던 나사로라는 거지도 죽었습니다. 나사로는 아브라함의 품에 안겨서 영생복락하였고, 부자는 물 한방울을 그리워하는 지옥에서 고생을 하였다는 비유입니다. 믿음의 사람, 말씀의 사람들이라고 하는 바리새인들을 가리켜서 돈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설명였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돈을 좋아하다가 패가망신하며 주님과 교회에 걸림돌이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돈을 사랑하지는 않지만 돈을 위해서 사십니까? 조심하십시오. 우리는 길게 살아야 100년이지만 지옥은 계산할 수 없이 매우 길고, 그 길에서 벗어나지 못한답니다. 가지고 있는 것들 중에서 하나님의 나라의 것이 아닌 것들을 아낌없이 나누어주며 베푸는 슬기로운 청지기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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