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꿰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로지 주님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주님의 율법을 밤낮으로 묵상하는 사람이다. 다윗이 알려준 복 있는 사람이 가는 길입니다. 우리가 다윗의 간증이나 그의 고백, 그리고 그의 경건을 주목하는 이유는 별 볼일 없던 사람이 가장 주목을 받는 대상이 되었고, 가장 복된 사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시죠? 이스라엘 기의 문향이 다윗을 상징하는 것임을 성서에서도 다윗과 예수님의 계보라고 하면서 다윗을 앞장 세우지 않습니까? 본문의 노래는 다윗이 기록한 것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읽어보면 처음엔 자기가 주님께 어떻게 하겠다는 경건이 나와 있는데 뒤를 읽으면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어려움에 처할 때 다윗이 주님께 가서 건져달라고 하는 요청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는 먼저 자신의 기도를 분향으로 설명합니다. 네, 분향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하루 24시간 계속해서 꺼지지 않게 하신 기도를 의미합니다. 다윗은 분향의 기도만이 아니라 저녁에 손을 들고 드리는 기도를 받아달라고 합니다. 손을 든다는 의미는 주님만이 십니다. 라는 고백이 있고, 또 한편으로는 항복합니다. 주님 앞아서 처분해 주십시오. 라는 항복의 표시이지 않습니까? 기도를 할 때 주님만을 드러내고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자기는 처분하시는 대로 그리고 하라고 하시는 대로 하겠다는 고백입니다. 충성서약입니다. 그런 다윗에게 하나님을 능력을 주셔서 곰도 메치게 하셨고, 사자의 수염도 잡아서 던지게 하셨답니다. 그런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한 다윗이기에 골리앗 쯤으로 보고 물매 하나로 바로 쓰러뜨렸습니다. 그런 하나님의 능력이 바로 애일 매순간 하나님을 향한 항복과 충성서약에서 나옴을 다윗이 가르쳐 줍니다. 3절에서 다윗은 자기의 입술 언저리에 파수 지기를 세워달라고 합니다. 그 말은 말 조심하게 하여 달라는 말입니다. 잠언에서도 말이 많으면 실수를 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말은 수고를 하여도 손해를 볼 뿐이라고 합니다. 안 하는 것이 좋다는 가르침입니다. 그래도 해야 할 일이 있다면 파수지기를 세우고 검증을 받은 후에 하게 하여 달라는 말이고, 파수지기가 갖고 갈 승리의 말, 긍정의 말, 들어서 좋은 산 말을 하게 하여 달라고 기도합니다. 말은 마음에서 옵니다. 그래서 4절에서는 자기의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지지 않게 하여 달라고 기도합니다. 어떻게 하면 마음이 악에 기울어지지 않게 할까요? 다윗은 진수성찬을 먹지 않게 하여 달라고 기도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 세상의 것에 눈을 빼앗기고 마음을 빼앗기면 악에 기울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있고,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으로 마음이 충만하면 세상의 것들이 눈에 보이지 않게 됩니다. 영의 눈이 배부르고, 육의 배까지 배부르면 세상에 그 어느 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하나님으로 배부르고 말씀으로 만족하시길 축복합니다.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의인이 사랑의 매로 자기를 쳐서 꾸짖게 해 주시고, 악인들에게 대접받는 일이 없게 하여 달라고 기도합니다. 악인들이 대접을 하는 것은 반드시 속임수, 음모가 있습니다. 악인의 꽤는 따라가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악인이 있는 자리에 앉이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악인들과 같이 자리를 하지 않는다. 라는 마음으로 살아보십시오. 일이 잘 될 것입니다. 악인에게 무엇도 받지 않게 될 것입니다. 의인이 치는 매를 맞을 때 기도해야 합니다. 매를 좋아하는 사람, 듣기 싫은 소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듣습니다. 복있는 사람은 듣습니다. 그 소리를 듣게 하여 달라고 기도합니다. 함부러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소리라할 지라도 잘 분별해서 신중하게 듣고 실수가 없을 때 든든하고 담대하게 살 수 있습니다. 경건을 다윗에게서 배워 보십시오. 그러면 다윗과 같은 복을 누리며 살게 될 것입니다. 복되고 감사가 넘치는 하루, 금주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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