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성경 66권 중 마지막 책인 요한 계시록에 도달했습니다. 창세기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꾸준히 오신 분이 계신다면 성실하신 분이라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든 책을 읽지는 못했어도 요한 계시록에 오셨어도 잘 하셨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요한 계시록에 대한 평가는 그리 밝지는 않습니다. 어렵기 때문입니다. 왜 어려울까요? 상징에 대한 내용들이 많고, 계시에 대한 내용들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목회자나 설교자들, 또는 부흥사들이 무리하게 요한 계시록의 말씀을 해석하고 적용하려다가 망신을 당하기도 합니다. 베드로 사도를 통해서 주신 말씀대로 성경은 무리하게 억지로 풀면 안됩니다(벧후1:20). 주님의 말씀이시기 때문에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으면 그냥 가만 있으면 됩니다. 무리할 이유가 없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모두 이해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필요하신 분들에게 알려 주실 것이고, 본인이 꼭 알아야 할 말씀이라면 알려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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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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