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향한 성경의 전제는 죄로 죽는다입니다.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함으로 죄를 지어 죽게 되었지만 아담의 후손들 역시 하나님을 알 수 있는 모든 것을 주셨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제뜻대로 하며 죄를 지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다(롬3:23)고 말씀합니다. 죄를 지은 사람이 구원을 받을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인가?가 사람들의 관심입니다. 유대인들은 모세를 통해 자기들에게 주신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을 받게 된다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으로 율법을 지킬 수 있냐?라는 질문 앞에 할 수 없습니다. 라고 해야 하는데 유대인들은 할 수 없음에도 율법을 지켜야 한다. 라는 확신을 갖고 여전히 율법을 지키는 일에 메달려 있다고 합니다. 이방인 역시 율법과 같은 그들의 양심에 저촉되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가능합니까?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신 일이 있는데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은 율법과 예언자들이 증언한 일이라고 합니다. 율법도 충족시키시고, 예언자들에게도 만족을 주시는 일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이 땅에 사람으로 보내셔서 그를 십자가에 죽게 하심으로 인류가 지은 죄를 탕감받고,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원하신 일입니다. 죄를 지으면 피로 그 값을 치뤄야 합니다. 죄를 탕감받는 피는 완전히 깨끗한 피여야 합니다. 예수님의 피는 율법에서 요구하는 완전합니다. 예수님을 보내셔서 사람들을 죄와 죽음에서 구하시기 위하여 피를 흘리게 하신 일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죄를 지적하고 회개를 선포하는 예언자들에게도 하나님의 그 은혜가 만족을 주십니다. 문제는 자기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흘리신 예수님의 피와 하나님의 은혜를 믿는 사람들의 믿음만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믿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엡2:8~9절에 의하면 믿음도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하셨습니다. 믿음도 성령의 도우심이 없으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참고, 고전12:3후반부). 따라서 더 이상 율법이나 양심을 준수하므로 구원을 받겠다는 마음이나 시도를 하지 않음이 좋습니다. 대신 율법의 용도와 양심에 가책을 받지 않으려는 자세는 용도가 달라졌습니다. 구원받은 사람으로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 되는데 필요합니다. 은혜 이전에는 그것을 지킴으로 구원을 받는다 하였는데 그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예수 믿고, 구원받은 후에 율법이나 양심을 지킴으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본받게 됩니다. 율법이 하나님의 성품을 닮는 길잡이가 되었습니다. 물론 그것도 어느 선까지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성품에는 그것이 모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고 하나님과 화해되어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 됨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그것을 믿음 역시 성령의 도우심과 은혜입니다. 이제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서 율법을 무겁고 의무적으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 안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나하나 따르고 행함으로 하나님을 닮는 일이 신자들에게 남아 있습니다. 지금은 멀어보이고, 모자라는 것 투성이겠지만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살리신 주님께서는 주님을 닮은 멋지고 아름다운 사람으로 천국에서 우리를 우뚝 세워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 안에서 힘껏 믿음을 실천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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