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장부터는 가나안에 정착한 이스라엘이 땅을 분배받는 말씀들입니다. 여호수아를 통해서 크게 가나안 중앙과 남부와 북부를 패배시키고 거점을 확보하게 하신 하나님은 완전히 정복하지 않고, 각 지파들에게 땅을 분배하여 주신 후에 스스로 정복하여 소유하게 하셨습니다.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지도자 여호수아의 나이가 낡었고, 정목해야 할 땅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수13:1). 이 방법과 완전히 일치는 하지 않지만 몇 차례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지혜로우심이라고 묵상했던 방법이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성막의 재료와 보화들을 이스라엘 백성들 각 개인들이 소유하고 운반하게 하신 방법입니다. 각 지파들이 차지하여야 할 땅을 미리 나누어주고 스스로 정복하여 갖게 하는 방법 이 방법은 비지니스나 교회에서도 실행하면 매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교회를 사역자들과 교우 지도자들을 구분하여 미리 나눕니다. 그리고 지역을 정해서 다락방이나 사랑방을 모이게 하다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때가 되면 분리 개척하여 그곳에 새로운 교회를 이루게 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가져 보지만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셔야 가능하다가 잠언을 비롯한 성경 여러 곳에서 알려 주십니다. 13장에서는 가나안 땅의 정복과 분배의 큰 그림을 설명하신 후에 모세를 통해서 정복한 요단 동편 땅을 분배한 이야기들을 설명하고, 14장부터는 각 지파들에게 나누어 주는 땅 분배의 이야기들입니다. 그 중에서 갈렙의 고백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우리들에게 관심을 끕니다. 갈렙은 여호수아와 함께 정탐꾼으로 갔다가 이집트에서 나온 사람들 중에 생존한 마지막 두 사람 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 갈렙의 나이가 85세가 되었다고 합니다. 갈렙은 자신이 정탐을 하러 갔다 온 후에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으로 들어갈 사람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상기한 후 하나님께 충성하였으므로 그가 밟는 땅이 영원히 그와 그의 자손의 유산이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는데 그 말씀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졌다고 고백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살아서 가나안에 갔고, 땅 분배를 앞두고 갈렙이 밟았던 땅을 분배받습니다. 그리고 아낙자손들이 자신들의 밥이라는 45년 전의 여호우아와 갈렙의 고백대로 아낙 사람들 중에서 가장 위대한 가럇야르바를 물리치고 그 땅을 차지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 중심의 세계관을 갖는 것이 얼마나 힘이 있고 위대하게 되는지를 깨닫게 되는 순간입니다. 노예에서 겨우 해방되어서 이미 모든 것을 갖춘 아낙 자손들은 정열이 정비되었고, 군사들 역시 거인들과 같이 컸지만 훈련된 병사들로 도저히 히브리 사람들이 감당하기에는 버거운 존재들이었습니다. 그런 환경에서도 하나님이 계시므로 그 하나님을 믿고, 하나니의 말씀대로 그들이 자신들의 밥이라고 했는데 그 말대로 45년 후에 현실이 되었습니다. 당신은 어떤 믿음의 말을 선포하겠습니까? 힘들고 어려워서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발언을 하시는 분입니까? 아니면 나는 비록 부족하지만 당신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께서 강하고 전능하시므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발언을 하시는 분이십니까? 네, 꼭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낙천적인 믿음이 발언을 하셔서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시길 축복합니다. 15장부터 17장까지는 말씀드린 대로 몇 몇 지파들에게 땅을 분할하여 주었는데 그 끝이 안타까움으로 소개됩니다. 가나안 사람을 쫓아내지 않았으므로 가나안 사람들이 오늘까지 그들과 함께 살며 종노릇하게 되었다는 표현입니다. 믿음을 갖고 정복만 하면 되는데 그것을 하지 않았으므로 그들은 그 일로 인하여 두고두고 고통과 후회를 받아야 했습니다. 혹시 믿음이 약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과 복을 완전히 성취하지 않으시려는 것은 없읍니까? 그런 것이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순종하면 좋은 일이 일어나서 후회하지 않게 되고 자손들에게도 고통을 남겨두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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