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한 목사님께서 칼럼에 자신이 생애와 사역을 돌아보니 모두가 주님의 은총이었다고 고백하였던 내용이 있었습니다. 네, 본문에서 시인도 매우 힘든 나날들을 보낸 것 같습니다. 욥기에서도 죽음 직전까지 갔는데 주님께서 침묵을 하시자 주님께서 자기를 대항하셔서 누르신다고 하면서 항의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늘 내가 자네 곁에서 보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아라. 염려하지 말아라. 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기도하라. 내가 너에게 평안을 주겠다고 하십니다. 롬5장에서는 고난과 어려움을 통해서 연단을 받고, 인내와 소망을 더하여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시42편을 앞으로 읽고 묵상하겠지만 낙심하지 말고 참고 주님만을 바라라고 합니다. 그만큼 현실이 아프고 긴급하고 고통스러우니까 그렇겠지요. 네, 주님게 맡기고 그냥 참고 기다리는 것이 묘수이고, 대수입니다. 아파야 하면 아프고, 죽게 하시면 죽는 것이 주 안에서 사는 사람의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세상이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자기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습니다. 모두가 주님의 생각과 계획 속에서 됩니다. 그러므로 너무 애착을 갖거나 감정을 갖지 않고 주님의 생각과 계획을 따라 살게 하여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오히려 현명할 듯합니다. 한 두번 인용한 내용입니다. 전도자 바울은 몸에 있는 가시로 인하여 세번이나 기도를 드렸답니다. 그런데도 교만하지 않도록 가시를 두었다고 하셨고, 주님의 능력은 약한 데서 나타난다는 말씀을 주셨답니다. 우리가 낮아지도록 낮아져도 주님께서 함께 하시며 능력으로 도우심을 깨달을 때 그냥 모든 것을 다 내놓아도 평안을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힘 내시고,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평안과 기쁨을 감사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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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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