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에스겔이 본 환상은 먼 훗날에나 이루어질 것이고, 에스겔이 예언하는 말은 아득히 먼 훗날을 두고 예언한 것이라고 한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종들을 통해서 예언하신 심판의 말씀을 지체없이 이루시겠다고 하십니다. 거짓 예언자들은 무엇하나 잘 되는 것이 없는데도 잘 되어 간다고 하여 백성을 속인답니다. 주님이 보내지도 않으셨는데 주님이 주신 말슴이라고 하면서 예언을 하고 자신들이 행한 예언이 우러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답니다. 그들은 몇 줌의 보리와 몇 조각의 빵 때문에 주님의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주님을 욕되게 하였답니다. 거짓 예언자들은 거짓말을 곧이 듣는 백성들에게 거짓말을 함으로써 죽어서는 안될 영혼들은 죽이고, 살아서는 안 될 영혼들을 살리려 한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자신들의 장래를 물으러 온 장로들이 이미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인줄 알고 그들에게 질문을 하라하지 말고 바로 회개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에게 우상숭배와 거짓과 불의가 가득하므로 그들 중에 노아와 다니엘과 욥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분노의 심판을 막지 못하고 오직 그들만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만큼 이스라엘과 유다의 죄악이 컸습니다. 구원받지 못할 백성이 되어서 하나님이 그들을 심판하시고 그들을 바닥 깊은 곳에서 고난을 받게 하심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근거와 희망을 주님께 두게 하시겠다는 뜻입니다. 마음과 삶을 세상에 두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려는 자세는 하나님을 농간하는 일과 같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묻는 것이 믿음의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회개하는 자세이고 그런 자들이 은혜에 따라서 회복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에 있다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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