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이 죽고 아들 중에 르호보암이 왕이 되었습니다. 새로된 왕에게 백성들이 기대를 갖고 와서 새 왕에게 새와 부역을 줄여달라고 청원을 합니다. 그 청원에 대하여 원로들은 백성들의 청을 들어주라고 하지만 르호보암의 젊은 친구들은 더 무겁고 힘들게 하라고 합니다. 그 일로 많은 이스라엘 지파들이 르호보암을 떠나 여로보암을 왕으로 세웠습니다. 나라가 갈라졌습니다. 하나님이 가르셨다(12:24)고 합니다. 그렇죠? 솔로몬이 잘못한 일 때문에 나라를 빼앗아 여로보암에게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나눔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나라를 나누셨습니다. 어느 쪽 하나 본이 되시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래서 여로보암에게 나라를 주시기 전 하나님을 잘 섬기면 왕위를 대대손손 영구하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나라 맡아서 왕이 된 르호보암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르호보암의 어머니는 암몬 여인 나아마라고 합니다(14:21). 이 시점에서 왜 어머니가 중요합니까? 솔로몬의 잘못들 중의 하나가 이방 여인과 혼인을 한 것이고 또 이방 여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을 왕으로 시켰으니 그가 결정하는 중요한 시간에 하나님을 생각했겠습니까? 원로, 젊은 친구들, 누구하나 하나님께 여쭙자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침묵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청종해야 하나님께서 말씀을 하시죠. 안타깝습니다. 어부지리로 한 나라를 받은 여로보암, 하나님께서 주셨는데 그냥 고맙고 감사하면 될 것을 그리고 하나님께서 오직 하나님만 섬기라고 격려와 경고의 말씀까지 하셨는데 예루살렘 성전으로 제사를 드리러 가다가 마음이 바뀌어 돌아오지 않을까봐 이집트에서 자신들을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의 형상을 또다시 금송아지 상으로 만듭니다. 이번에는 두 개입니다. 백성들의 수고를 덜어주려고 하나는 베델에 하나는 단이었습니다. 이런 현상들을 보고 참 어리석다고 해야 하겠지요? 첩첩산중이라고 해야 하겠지요? 그들을 지켜보시는 하나님은 어떤 마음을 가지셨을까요? 또 하나 그런 여로보암을 경고하기 위해 갔던 하나님의 종이 물 한 모금까지 마시지 말라는 말씀을 어기고 간교한 늙은 제사장의 계궤에 넘어가서 음식까지 얻어 먹고 사자에게 참변을 당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불안한 여로보암은 잘못된 성전의 제사장까지도 하나님이 정해준 사람들이 아니라 일반 백성들 중에서 뽑아 세웠다고 합니다. 해도 너무 한 것 아닙니까?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가 완전히 자기 정치 도구로 전락되었습니다. 반성합시다. 회개합시다. 하나님께서 정해준 길이 있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심판과 징계를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 잘못하는 것이 있으십니까? 우리의 죄악을 보고 계시며 가슴아파하시는 하나님을 조금만이라도 생각하십시다. 마시는 것, 먹는 것, 사는 것, 죽는 것 모두 주님께서 주관하십니다. 주님 먼저 생각하고 주님 위해 많은 것을 잃어버리겠다고 다짐하십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기뻐하시며 평안과 기쁨과 소망으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자기를 돌아보면서 회개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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