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붙잡혀서 돌아가시기 위하여 예루살렘에 올라가 계시는 동안 여러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아와서 질문을 하였습니다. 어떤 질문자는 예수님을 모함해서 굴레를 만들기 위해서 했고, 어떤 사람들은 자신들의 입장을 변호하고 강화하기 위해서 질문을 했고, 어떤 사람은 마음 속에 있는 것을 확인하기 위하여 질문을 하였습니다. 본문에서 첫번째로 질문한 사람들은 바리새파 사람들과 헤롯 당 사람들이 예수님께 한 질문이라고 합니다. 마가복음의 저자가 기적하듯이 예수님을 책 잡으려고 한 질문입니다. 로마의 돈을 갖고 와서 세금 바치는 질문을 하였을 때 예수님께서는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바치고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돌려드리라고 하심으로써 그들의 계략에서 벗어나셨습니다. 그리고 사후 세계와 부활을 인정하지 않는 사두개인들이 예수님께 와서 죽은 후의 부부 상태를 질문함으로써 자신들의 생각을 정당화하려고 하다가 예수님께 하나님께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하시면서 주님의 나라에서는 결혼을 하지 않고 천사와 같은 모습으로 산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그러니까 사후라는 개념을 부정하시면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알려 주셨고, 또한 부활을 부정하는 사두개인들을 바르게 고쳐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관해서 관심이 있는 유대 관헌의 질문에 대해 신6장의 말씀을 갖고 설명해 주시며 그가 슬기롭게 대답하는 것을 들으시고 그에게 하나님의 나라에서 가깝다고 하셨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나라에 있다는 말씀이 아니라 가깝다는 말씀은 주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어야 함은 예수님이어야 죄를 용서받고,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증거하시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고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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