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지 나흘이나 된 나사로를 살리셔서 인지 예수님의 인기가 매우 높았습니다. 그래서 바리새파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제 다 틀렸소. 보시오. 온 세상이 그를 따랐소."(요12:19)라는 대화를 나눌 정도였습니다. 그런 평을 받으신 예수님이셨으나 예수님께서 받으신 영광은 그들이나 세상의 생각과 전혀 다르셨습니다. 예수님이 받으실 영광은 십자가를 지고 돌아가시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암시하시는 행동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십니다. 그리고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셨습니다. 이렇게 세상과 다른 영광을 바라보시는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서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선생이신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심처럼 서로 발을 씻어주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는 서로 사랑하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서로 사랑할 때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의 제자임을 알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영광은 죽음이셨고, 섬기이셨습니다. 나눔과 섬김 아름다운 단어입니다. 자기의 생명과 하늘의 복들을 나누어 주면서도 섬기신 예수님 그래서 우리의 주님이시고, 하나님의 아드님이십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딸과 아들이 되었습니다. 하늘의 능력과 하나님의 보호와 사랑을 받으며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영광은 하늘 아버지 안에 있음입니다. 예수님처럼 나눔과 섬김입니다. 주님의 뒤를 따라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기를 죽임으로 예수님의 영광을 쫓아사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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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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