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에서도 예수님께서 전하신 메시지를 구분하여서 산상 수훈이라 하였는데 누가복음에서도 곳곳에 예수님께서 주신 설교를 기록하여 두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주신 말씀을 간단히 나누겠습니다. 첫째, 바리새파 사람들의 위선이라는 누룩을 경계하라고 하셨습니다. 누룩은 이스트로 속을 부풀리는 것입니다. 속은 돈을 좋아하면서 겉으로는 안 그런척, 말은 겸손하다고 하면서 행동과 속은 인정받으려하고 앞쪽에 서고 인사를 받는 것, 거룩한 척하면서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는 제멋대로 하는 것, 등등이 있습니다. 둘째, 자기를 지옥에 보내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자기를 지옥에 보낼 것인가, 천당에 보낼 것인가에 대한 최종적인 권한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심판에 대한 말씀이 히9:27절에 있고, 전도서에서 젊은이들에게도 있습니다(전11:9). 세번째의 말씀은 사람들 앞에서 주이신 예수님을 시인하고 인정하라는 말씀이십니다. 예수를 믿지 않을 뿐 아니라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고 박해하는 사람들 앞에서도 예수님을 자기의 주로 시인하고 인정하라고 하십니다. 요즈음에 핍박하는 것으로 믿지 않는 상사나 사장이 자기를 미워하고 진급을 시켜주지 않고, 월급을 올려 주지 않는다 하여도 그에게 예수님이 자기의 주이심을 인정하고 시인하라고 하십니다. 믿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예수님을 따라서 온전히 사는 것을 드러내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사람을 심판 받을 때 시인하고 인정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인정하심이 반드시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만이 아니라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을 생각해서 목숨과 손해를 본다고 하여도 예수님을 인정하고 높여드리는 신실한 신앙인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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