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아브람을 믿음의 조상이라 하고, 그를 닮을 것을 충고합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그가 행한 것은 본받아야 하지 않아야 합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고,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아야 할 것임을 알려주는 한 곳이 오늘의 본문과 같은 말씀이라고 이해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본받아야 할 믿음의 조상인 아브람도 실수나 잘못을 하면 그것을 정직하게 보여주는 곳이 성경임을 알게 됩니다. 나중에 나올 가능성이 있겠지만 다윗이 그런 사람이 아닙니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드는) 사람(행13:22)이라고 하셨지만 그가 큰 죄를 짓자 성경에서는 그의 죄악을 가리지 않고 드러냈을 뿐 아니라 그를 매우 큰 벌들로 징계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주님을 두려워하여서 죄를 짓지 않아야 함을 깨닫게 해 주는 말씀입니다. 본문에서 죄를 짓게 된 아브람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몇 가지를 보게 됩니다. 첫째 주님께서 그를 가나안, 네게브 지역으로 이주하게 하셨는데 가뭄이 들자 임의로 이집트로 갑니다. 주님께서 오게 하셨으면 가뭄아니라 그보다 심한 환경도 바꾸셔서 주님의 능력을 보여주시며 더 잘 믿게 하시고 행복하게 하셨을 것입니다. 두번째로, 기도가 없습니다. 주님께서 그곳에서 살게 하셨으면 다른 곳으로 임시로 떠나려 해도 여쭈어야 하는데 그런 기도가 없습니다. 아브람의 특징 중 하나가 제사인데 그 제사가 없습니다. 죄를 짓게 될 때 예배가 약해 집니다. 세번째로, 거짓말을 합니다. 거짓말 죄악입니다. 거기다가 공모까지 합니다. 네, 부부가 되기까지 두 사람은 배가 다른 오누이였다는 설이있죠? 그래도 현재는 부부입니다. 아브람의 실수로 이집트 사람에게까지 해가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그런 아브람에게 더 많은 것을 갖게 하십니다. 우리가 실수를 해도 주님께서는 그것을 심각하게 깨닫고 반성하고 회개하고 다시는 그런 죄를 범하지 않기를 바라십니다. 주님을 공의의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실수를 하고 죄를 지을 때마다 주님께 누를 끼칩니다. 주님께 누가 아니라 영광을 돌리려면 기도하고 주님의 인도를 받으면 됩니다. 그리고 기준은 죄를 짓지 않아야 합니다. 그것은 공의의 하나님께서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죄의 그림자가 없으심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아브람도 그랬는데 라는 마음은 사탄이 주는 마음입니다. 주님께서는 아브람까지도 죄를 지으면 벌을 내리시고 그로 인하여 슬퍼하심을 아셔야 합니다. 주님과 예배와 기도로 동행하며 정직하고 바른 생활로 주님께 영광을 돌려드리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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