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은 주님이 자신의 편이 아니셨다면 원수들에게 집어 삼키웠을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마치 물이 산채로 집을 삼키듯이 홍수가 시인의 무리들을 휩쓸어 갔을 것이라고 합니다. 주님이 시인의 편이셨기에 원수들에게 찢길 먹이가 되지 않게 하셨고, 새가 사냥꾼의 그물에서 벗어남처럼 자신들이 목숨을 건졌다고 합니다. 자신들의 편이 되신 주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지으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신데 그 하나님께서 시인을 비롯한 택하신 백성들을 지키고 돌보시느라 주무시지도 졸지도 않으신다고 합니다. 그 주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시온 산과 같이 흔들리는 일이 없이 영원히 든든히 서있게 된다고 합니다. 그들이 한 동안은 포로로 생활하였지만 주님이 자신들의 편이 되시므로 찬양의 함성이 가득한 노래를 부르면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네겝의 시내에 물이 다시 흐르듯이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인은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건두고,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사람은 기쁨으로 단을 가지고 돌아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128편에서 주님을 경외하는 자가 복이 있는데 손에 일할 거리가 있고, 일한 대로 거두고 안방에 있는 아내가 열매를 많이 맺는 포도나무와 같고, 상에 둘린 자신들이 올리브 나무의 묘목과도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인과 자식들이 예루살렘이 받은 은총들을 바라며 살게 된다고 합니다. 주님의 은총을 받은 자들은 서로 어울려서 평화를 이루며 살아서 마치 헤르몬의 이슬과 같이 복된 삶을 산다고 노래합니다. 시인만이 아니라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고 섬기는 사람은 모두 하나님께서 가장 사랑하시며 기쁘게 편이 되어 주십니다. 주님이 편이신 성도님, 주님으로 인하여 기뻐하시며 희망이 넘치는 삶, 소망으로 안정되고 든든한 삶을 사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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