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가 임신을 하여도 할 말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처녀인 마리아가 임신을 합니다. 유대 나라에서 처녀가 아기를 임신했을 경우는 임신을 시킨 사람이 처녀를 아내로 맞이해야 합니다. 그러나 정혼한 처녀를 정혼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임신을 하게 한 경우 그 결과는 한국의 전통보다 훨씬 더 혹독합니다. 돌로 쳐서 죽임을 당해야 했습니다. 이런 전통을 알고 있던 요셉이었기 때문일까요? 자기와 동침하지 않은 정혼녀가 임신을 했습니다. 그래서 무리를 일으키지 않키 위해 조용히 끊고자 했답니다. 그런 요셉에게 하나님의 천사가 와서 요셉의 정혼녀가 임신을 한 것은 성령이 임신케 한 것이라고 하면서 아기를 낳으면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예수로 지으라고까지 하였습니다. 그래서 요셉이 마리아를 위로하고, 마리아와 아기를 보호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 내용이 본문에 나와 있습니다. 마1:18~23절의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태어나심은 이러하다.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나서 같이 살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한 사실이 드러났다. 19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서 약혼자에게 부끄러움을 주지 않으려고, 가만히 파혼하려 하였다. 20 요셉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주님의 천사가 꿈에 그에게 나타나서 말하였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네 아내로 맞아 들여라. 그 태중에 있는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21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것이니 너는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22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것은 주님께서 예언자를 시켜서 이르시기를 23 "보아라,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니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할 것이다" 하신 말씀을 이루려고 하신 것이다. (임마누엘은 번역하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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