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그렇다 하여도 죽은 지 나흘이나 된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있을까요? 그래서 예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메시아이십니다. 그런 예수님을 주로 모실 수 있음이 대단한 영광이고, 기쁨입니다. 죽은 지 나흘이나 된 초상집을 예수님께서 도착하시지 이곳저곳에서 초상난 집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하여 방문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에 대해서도 위로 정도로 생각하였겠지만 예수님은 잠자는 나사로를 살리신다는 계획과 그 일로 본인에게 영광이 됨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런 계획을 갖고 계신 예수님이셨기에 슬픔으로 예수님을 맞이하는 나사로의 자매들에게는 새로운 느낌을 주셨을 것입니다. 바울의 표현으로 하면 생명의 향기를 주는 냄새였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맞이한 마르다는 예수님을 향하여 "예수님께서 여기에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을 것입니다." 라고 하면서 왜 이렇게 늦게 오셨냐는 불평 섞인 표현을 하였습니다. 그런 마르다에게 예수님께서는 "자매님의 오라버니가 다시 살아날 것입니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마르다는 죽는 사람을 살리시는 예수님을 믿으면서 왜 죽은 사람을 살리는 예수님은 믿지 못했을까요? 믿음이 한계이겠지요?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마르다는 마지막 날 부활 때에 살아나리라는 것을 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입니다.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습니다. 자매님 이것을 믿으십니까?"라는 말씀을 확신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마르다는 "예, 주님! 주님은 세상에 오실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내가 믿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알기 전에는 이런 저런 믿음, 큰 믿음, 작은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활이고, 생명이신 예수님,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그리스도를 믿으면 불가능한 것이 없는 예수님을 믿게 됩니다. 부활이고,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으심으로 영원히 사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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