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들은 귀신의 두목 격인 귀신을 특별히 바알세불이라고 불렀답니다. 이는 마치 한국의 무속인들이 자기는 누구의 신을 받았다, 누구는 누구의 신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귀신들린 사람에게서 귀신을 쫓아내 주시는 것이 현실이니까 유대인들은 예수님에게 귀신의 두목격인 바알세불 신이 있어서 자기의 졸개 격인 귀신들을 쫓아내 준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어처구니 없는 주장을 한다고 하시면서 귀신의 두목인 바알 세불이 자기의 졸개들을 쫓아낸다면 그 세계가 어떻게 유지될 수 있겠느냐고 하셨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논리적으로 그리고 실제로 생각해도 말이 되지 않는 잘못된 주장입니다. 예수님께서 귀신을 쫓아내어 주시는 현상은 하나님의 나라가 그에게 임한 것이라고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빛이 오면 어둠이 쫓겨서 물러나듯이 하나님의 나라가 오면 귀신은 더 이상 발을 붙이지 못하고 쫓겨서 물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영의 실제 세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 세상에 가지고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온 현상은 하나님의 말씀, 레마가 그 사람에게 임합니다. 그래서 말씀을 전파하라고 하셨습니다. 귀신을 쫓아내 줍니다. 설명했듯이 빛이 오면 어둠이 쫓겨나서 물러나는 것과 같습니다. 병이 고쳐집니다. 영육 간의 질병이 치유되고 회복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오면 이런 감당할 수 없는 능력이 현실이 됩니다. 이런 것은 예수님께서 오시기 전에 과거 모든 사람이 바라고 소망했던 것입니다. 예언자도 왕도 그 누구도 사모했던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심으로써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에게 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침례 요한도 그 나라를 경험하지 못하였으므로 예수님께서 그를 가리키셔서 여인이 낳은 사람들 중에 가장 크지만 하늘 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자라고 말씀하셨다고 이해합니다. 본문 중 마지막에 있는 내용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빛이 오면 어둠이 물거가듯이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받은 사람이 무슨 이유로 하나님의 나라를 거부하고 떠났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로 자기의 자리를 잃어버린 귀신이 쫓겨난 후 있을 곳을 발견하지 못한 귀신이 자기가 있던 곳으로 가보니 그 집이 말끔히 치워지기는 했는데 무서운 하나님의 나라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나가서 자기보다 더 더럽고 무서운 귀신 일곱을 데리고 와서 그 집을 점유하였다는 말씀이십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의 나라가 그것들을 몰아내지 못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귀신을 받아들인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경향 때문이겠지요. 귀신들이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못하도록 공작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를 받았으면 끝까지 그곳에서 지내는 것이 지혜롭고 믿음이 있는 사람입니다. 시험에 들거나 상처받지 마시고 건강한 믿음으로 늘 승리하시고 주님의 은혜 안에서 빛의 삶을 사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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