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 기자는 한동안 엘리야와 엘리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기록하다가 유다에서 어처구니가 없는 사건이 일어나자 잠시 유다로 관심을 기울여서 우리들에게 그 사건을 알려 줍니다. 아달랴라는 아하시야의 어머니가 유다의 왕족들을 죽이고 자기가 왕이 된 일입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자 여호람 왕의 딸인 여호세바가 왕족인 요아스를 몰래 데리고 숨습니다. 그 일로 그는 죽음을 면할 수 있고, 여호야다가는 대제사장이 정변을 일으켰을 때에 왕으로 등극할 수가 있었습니다. 여호야다라는 대제사장은 정변은 일으켰지만 본인이 왕이 되지 않고, 왕족인 요아스를 왕으로 세웁니다. 정변에서 대제사장 여호야다는 개역을 일으켰습니다. 바알의신전을 허물고 바알의 제사장을 죽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회복합니다. 유다가 그런 과정을 겪는 동안 북 왕국 이스라엘은 예후가 죽고 그의 아들 여호아스가 왕이 됩니다. 엘리사가 죽게 되었을 때에 그가 찾아갔습니다. 그때 엘리사는 창문을 열고 활을 쏘라고 한 후 쏘니 그 활은 시리아를 이기는 활이라고 하면서 화살로 땅을 치라고 합니다. 왕이 세번을 치고 그만 두자 엘리사는 화를 내면서 왜 세번만 치냐고 대여섯번을 쳤으면 시리아를 완전히 이길 수 있었지만 세번을 첬기 때문에 세번만 이길 것이라고 알려 주었습니다. 엘리사의 예언대로 그는 시리아와 싸워서 세번이나 이깁니다. 그런 여호아스 왕에게 남 왕국 유다의 왕 아바샤가 전쟁을 하자고 하여서 많은 손실을 본 내용을 알려 줍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종 엘리사는 북 왕국 이스라엘에서 사역을 하다가 죽습니다. 엘리사는 죽은 후에도 죽은 사람을 살리는 능력이 있었지만 선생님 엘리야 처럼 회오리 바람에 불병거를 타고 하늘을 오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가 맡았던 사역을 잘 마치고 하나님께로 갔습니다. 사람은 갑니다. 육신의 생활을 마치고 하나님께로 갑니다. 부자도 갑절의 영감을 받은 사람도 그리고 악인도 의인도 어느 누구하나 빠짐없이 갑니다. 어떤 사람으로 살았느냐가 중요할 뿐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고 구원받고 새로운 삶을 산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지만 믿었다고 하면서 여전히 제멋대로 산 사람도 자기가 한 일에 대한 심판을 받는다고 히브리서와 계시록에서 알려 줍니다.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감격하고 감사하시면서 옛 사람과 다른 사람으로 살아서 심판을 면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기쁨이 되셔서 소망을 안고 이 세상을 떠나는 분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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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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