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의 시대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통해 사울을 세우신 후 사울이 임금이 되었음을 알리는 사건을 주십니다. 암몬 사람 나하스가 길르앗의 야베스를 포위하고 그들을 괴롭히는데 살겠으면 자신들과 조약을 맺으라고 하는데 조건이 매우 잔인합니다. 오른쪽 눈을 빼겠는 조건이었습니다. 그 보고를 받은 사울이 이스라엘 전역에서 병사들을 소집하여 암몬을 물리쳐줍니다. 그리고 그 일을 계기로 사무엘이 백성들을 길갈로 소집하고 사울을 왕으로 선포합니다. 그리고 본인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고별사를 합니다. 그는 먼저 자신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있으면서 개인적인 욕심으로 부당한 처사를 한 일이 있으면 고발하라하여 정리한 후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전능하신 하나님, 거룩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관심을 알려 줍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망하지 않고 잘 되는 길을 알려 줍니다. 왕과 백성들이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고, 그 증거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일입니다. 자신의 말이 틀리지 않았음을 입증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인증을 천둥으로 알려 주겠다고 하였는데 하나님께서는 바로 천둥 소리로써 사무엘의 메시지를 인증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후원을 받은 사무엘은 백성들에게 주님을 따르는 길에서 벗어나지 말고, 마음을 다 바쳐서 주님을 섬기라고 합니다. 그렇게 백성들에게 메시지를 전한 후 자신의 역할은 기도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기도를 하는 일을 멈추는 것은 하나님께 죄를 짓는 일이라며 자기는 기도하는 길을 멈추지 않을 것이고, 백성들이 선하고 가장 바른 길로 가도록 가르치겠다고 하였습니다. 주님만을 두려워하며 마음을 다 바처셔 진실하게 하나님을 섬기면 모든 일이 잘 될 것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백성들도 왕도 모두 망하게 됨을 경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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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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