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은 다윗이라고 바울을 통해서 비시디아의 안디옥에 사는 유대인들에게 알려 주셨습니다(행13:22). 그런데 예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베드로가 예수님의 마음에 드는 말을 해서 칭찬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마16:17, 요6:68).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런 베드로를 향해서 마음에 든다고는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는 곧바로 자신이 말한 것에 대하여 이율배반적인 행동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였을까요? 예수님께서는 자신에 대한 증언을 말씀하시면서 심지어는 침례의 요한의 증언까지도 미덥지 않은 것으로 말씀하셨습니다(참고, 요5:34). 예수님께서 사람의 증언이나 어느 특정한 사람을 마음에 든다고 표현하지 않으신 것은 그 반대로 누구나 예수님의 마음에 들 수 있음을 알려 주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본문에서 예수님의 마음에 들 수 있는 조건을 알려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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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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