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다시 누가 나의 이웃입니까? 라는 율법 교사의 질문에 대하여 말씀하신 예수님의 강도 만난 사람의 비유입니다. 율법 교사의 관심은 영생이었습니다. 사마리아 사람을 포함하여 경건하고자 하였던 유다 사람들의 궁극적 관심은 영생이었습니다. 영생을 얻는 길이 경천애인이었음을 알고 있었는데 예수님의 질문에 율법 교사는 거침없이 대답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알았는데 이웃은 누구인지가 궁금했습니다. 율법 교사도 이웃이 누구이었을지를 알았겠지만 나름 막연하거나 광범위하였고, 예수님이 알고 있는 이웃을 알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율법 교사에게 사마리아 사람이 강도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었다고 하십니다. 강도 만난 사람이 믿고, 바라보고 따르렸던 대제사장, 레위 사람, 아마 예수님의 마음에는 율법 교사도 소속되어 있었을 것입니다. 그 사람들은 강도 만난 사람의 이웃이 되지 못했습니다. 강도 만난 사람의 이웃은 그들이 경멸하며 멀리하고 미워하는 사마리아 사람이었습니다.
|
Archives
May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