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18편에서는 주로 의인과 악인을 대비하는 내용들입니다. 10편에서는 악인이 불쌍한 사람들을 억누르며 가슴을 펴고 살아도 결국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징계하시고 가난하고 억울한 사람들을 돌보신다는 말씀입니다. 11편에서는 악인이 득세하는 것 같아도 의인은 하나님의 얼굴을 뵙고 영화를 회복하게 된다는 고백입니다. 12편에서는 악인들이 우글거리고 비열한 자들이 높임을 받아도 순결한 말씀, 도가니에서 걸러내어 달련한 은과 같고, 일곱 번 걸러 낸 순은 같은 하나님의 말씀이 있으므로 소망을 포기하지 않는 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13편에서는 원수가 의인을 이겼다고 장담하는 그것이 두렵기도 하지만 주님께서 그들을 물리치셔서 마침내는 주님께서 찬송을 받게 될 것이라는 소망을 고백합니다. 14편에서는 세상이 모두 썩어서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주실 것이라는 믿음의 말씀입니다. 15편은 누가 주님의 장막에 거할 수 있냐는 도전적인 말씀으로 장막에 거하는 사람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로 믿음을 붙잡아 줍니다. 16편에서는 주님의 은혜를 입고 사는 주님의 백성들은 주님의 성도들을 '존귀한 사람들이고, 자신의 기쁨'이라고 고백합니다. 17편에서는 원수들으로부터 자기를 지켜 달라고 탄원을 하는 내용입니다. 너무 힘들고 두려우므로 자신의 주님의 눈동차처럼 지켜 달라고 기도합니다. 물론 그렇게 하셨기에 다윗은 모든 어려움에서 벗어나서 가장 위대하고 행복한 왕이 되었습니다. 18편은 조금 긴 시편의 말씀으로 다윗에게 힘이 되는 주님을 찬양하는 시입니다. 오늘 읽으시는 말씀처럼 우리의 신앙은 철학적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염세적이지도 않습니다. 비록 생활이 어렵고 힘이 든다 하여도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계시므로 낙관할 수 있고 긍정적으로 삽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요새이시고, 힘이시고, 보호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키십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늘 기억하면서 감사와 찬양의 사는 모두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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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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