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학시절 미국의 정신분석학자 Erick Fromm이라는 학자의 책이 한국에서 유명했습니다. Today Devotion -Refresh, refocus, renew 편집 목사님은 오늘 본문의 제목을 The art of receiving이라고 붙였습니다. 이 제목을 보니 Erick Fromm의 책중에서 The art of loving, 사랑이라는 예술제목이 생각이 났습니다. 내 기억으로는 Fromm이 사랑을 다섯 가지로 분류를 해서 설명을 해 주었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그분의 책이 고전이므로 지금도 보면 많은 깨달음이 있을 것입니다. The art of receiving을 저는 '수용의 달인이신 예수님'으로 번역을 했습니다. 예수님은 본인에게 오는 누구도 거절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 당시 어린이는 여인과 나그네, 그리고 고질병 환자와 장애인, 나아가서 세리와 창기들과 같은 취급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모든 사람들을 한 사람도 배척하지 않으시고 부자나 지위자와 권위자, 모두 똑 같이 대하여 주셨습니다. 우선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공평하게 수용하시고 그들의 요청을 들어주신 예수님이셨으므로 사랑의 화신이라 이름을 붙여드릴 수 있고, 어떤 사람도 모두 수용하시고 본인에게 오는 사람들을 용납하셨으므로 수용의 달인이라고 이름을 붙여드릴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어린들을 배척하는 어른들을 향해 그들이 자신에게 오는 것을 허락하고, 막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들이 바로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라고 하십니다. 거기에서 멈추지 않으시고, 그들을 껴안아 주시고, 그들에게 손을 얹어서 축복하여 주셨다고 합니다. 예수님에게 가는 사람은 누구나 그런 마음과 태도로 받아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본인에게 오는 사람들의 모든 요청을 본인이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들어주셨습니다. 물론 예수님을 찾아온 대부분의 사람들이 만족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들어주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설명해야 할 필요를 느낍니다. 그들은 스스로 자신들의 목적을 갖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자 했던 사람들이죠? 그런 사람들을 향해서 예수님은 직접적으로 거절은 하지 않으시고 그들이 알아서 떠나도록 그들의 목적과 다른 자신을 알려 주셨습니다. 본문에서 두, 세 가지 메시지를 받습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누구든지 예수님께로 가면 만족과 기쁨을 얻게 됩니다.라는 메시지이고, 또 한 가지는 예수님을 자신의 목적으로 활용해서는 안 된다는 말씀이며 사랑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받아들이는 곳이 하나님의 나라라는 메시지입니다. 예수님은 수용의 달인이셨습니다. 수용의 달인이신 예수님의 제자들 역시 다른 사람들을 사랑으로 수용하고 그들의 요구를 들어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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