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서는 주님께서 앗시리아 왕을 징계의 도구로 사용하신다고 알려 주십니다. 앗시리아의 왕은 예루살렘을 심하게 공격하기 보다는 자신의 욕망을 성취하는데 사용하는 길목이었으므로 그냥 스쳐지나가려고 했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그런 야심과 욕망이 있는 앗시리아의 왕을 도구로 사용하셔서 예루살렘과 유다를 징계하신다고 합니다. 공격을 받아서 어렵고 힘들게 되었을 때 먼저 주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죄가 생각나면 회개해야 합니다. 세번째로, 울부짖어야 합니다. 네번째로, 주님의 은혜 안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삶 속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 됩니다. 저는 이따금씩 생각을 해 봅니다. 아프다. 재정적으로 어렵게 되었다. 사고가 났다. 그럴 때 무엇을 생각해야 할까요? 물론 성령께서 알려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여유있을 때 생각나는 것은 지금까지 잘 지켜 주신 주님을 감사드리고자 합니다. 세상을 성난 파도와 같다고 했는데 그동안 그런 어려움에 휘말려 살지 않음을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리 감사하고 생각해서 그런 때가 왔을 때 원망하거나 불평하기보다는 늘 감사가 넘치는 마음으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자, 본문에서는 유다와 예루살렘을 공격하는 앗시리아의 왕을 경고합니다. 분명 자기의 생각과 달리 예루살렘을 파상적으로 공격해서 큰 어려움을 주었습니다. 본인의 생각과 다른 행동을 할 때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이상하다. 나는 이렇게까지는 계획하지 않았는데 무슨 이유일까? 그럴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네, 미안한 마음, 불쌍한 마음 그래서 긍휼을 베풀어야지요. 마치 부모가 자식을 징계하고 안아주면서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자기의 마음과 계획대로 작전을 펼치지 않은 앗시리아의 왕은 마치 자기가 한 것과 같은 오만과 착각에 빠져서 교만과 어리석음을 드러냈답니다. 주님의 징계의 도구가 되었을 때 해야 하는 일이어서 하지만 미안한 마음과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도 타산지석으로 교훈을 얻어야 하고, 주님께 중보를 하면서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조심해야 합니다. 그것이 자기의 마음과 뜻대로 세상이 되어지는 것을 깨달은 사람의 지혜입니다. 잘될 때 교만하지 마십시다. 어려울 때 비굴하거나 떨지 마십시다. 주님을 바라보면서 늘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겸손하고, 다른 사람을 긍휼히 여기고 돕고 섬기는 마음을 실천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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