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 때가 오면 주님을 찾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서 주님께서 '너희들이 선택한 신들에게 부르짖어라. '맞는 말씀이십니다. 주님께서 이 같은 말씀을 몇 차례 하셨습니다.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 그리고 평상 시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악인과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주님을 찾지도 그리고 주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그들이 어렵고 힘들어서 주님을 부르짖어도 그들을 외면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제일 어렵고 후회할 때가 죽음을 앞에 두었을 때일 것입니다. 그때는 호회하여도 늦었습니다. 자신이 행한 것은 자신이 감당해야 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렸던 좌와 우의 흉악 범 중 한 죄인은 죽음 앞에서도 예수님을 조롱하였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은 반성이 섞인 표현을 하면서 예수님께 구원을 요청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사람을 향해 낙원에 함께 있겠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구원의 주이시고, 자비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마지막에 후회를 하면서도 회개를 잘 할까요? 한국에서는 어제 전두환이라는 사람이 죽었다고 합니다. 잘못된 길로 들어서서 권좌에서 물러난 뒤 백담사란 곳으로 쫓겨가기도 했고, 법정에서 무기징역도 선고받고, 옥살이도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반성하거나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후회를 하였을까요? 후회를 하였다면 더 꽉꽉눌르고 완전히 자기의 세상으로 만들지 못한 것을 후회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도 사람인지라 혼자서 권력을 독차지 하지 못했고 또한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노태우라는 사람과 함께 짐을 지려고 하였습니다. 옆으로 비껴갈 생각은 하면서도 왜 반성이나 사과는 하지 못했을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사람에게 악인의 요소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한국 뉴스 중에 고 김수환의 시신을 아프리카의 한 나라 성당으로 모시고 가게 되었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죽은 사람의 시신을 왜 이리저리 옮길까? 사람은 생령이 있을 때까지만 입니다. 죽은 후에는 흙으로 돌아가는 과정만 남았습니다. 그것이 성서의 가르침입니다. 썩으면 그만인데라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어느 사람은 시신을 그리워하며 모시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는데 전두환과 같은 사람은 증오하고 멀리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 말에 있을 때 잘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성경에도 그와 비슷한 말씀이 있습니다. 고후 6:2절 후반부의 말씀에 지금은 은혜의 때요, 구원의 날입니다. 구원받을 은혜가 있을 때 잘 하는 지혜와 믿음의 사람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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