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어린 양이 되어 피 흘려 돌아가시기 전에는 제사장, 대 제사장들이 짐승의 피로 죄를 씻는 예식을 행했습니다. 그 예식은 불완전하여 계속 드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셔서 힘과 티가 없으신 피로 제물이 되신 이후로는 예수님이 지시고 돌아가신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사람들은 죄가 완전히 용서를 받았습니다. 그 말씀은 예전에 대 제사장만이 들어갈 수 있었던 지성소까지도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 이전에는 대제사장이라 하여도 자기가 지은 죄를 위하여 짐승의 피를 흘려야 했고, 지성소에 들어가서 죄를 지으면 죽을 수 있으므로 옷 자락에는 방울을 달아야 했고, 또한 질긴 끈을 묶어야 했습니다. 방울 소리가 나지 않으면 그가 죽은 것이고, 죽은 그를 그냥 들어갈 수 없으므로 옷에 질긴 끈을 묶어서 끌어내게 하였습니다. 그렇게 지성소는 무서운 곳이었고, 제한된 곳이었는데 예수님의 피로 씻음을 받은 사람들은 담대히 은혜의 보좌가 있는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이전과 이후입니다. 이전엔 제사장을 찾아가야 했고, 찾아갔어도 죄씻음을 완전히 해결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완전히 죄씻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은혜의 보좌가 있는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새로운 존재가 된 사람들이 행할 새로운 일이 생겼습니다. 은혜를 입고 예수님의 사람이 된 제자들은 서로 사랑과 선행을 격려합니다. 두번째는 모이기에 힘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모여서 사랑과 선행을 격려합니다. 그리고 더 이상의 속죄제사를 없게 하여 주신 주님을 찬양하며 은혜를 나누고 믿음의 선행들을 증가합니다. 새로운 세상이 되었고, 우리는 그 새로운 세상에 삽니다. 그 은혜가 넘치시고, 모여서 흩어져서 행하던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는 은혜가 넘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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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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